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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려

  •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靑磁 陰刻牡丹 象嵌襆紗文 有蓋梅甁, 보물)”이다. 상감기법으로 위쪽에 보자기무늬가 새겨져 있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아가리 주위로 정사각형 보자기를 엎어두고 있는 것처럼 상감양식으로 보자지무늬를 장식하고 있다. 몸통에은 4면에 모란꽃과 모란잎, 구름무늬를 음각으로 새겨 놓고 있다. 비교적 고른 태토에 청회색계통의…

  •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 (靑磁 鐵畵楊柳文 筒形 甁, 국보)”이다. 긴 통모양의 병 앞 뒤에 한 그루씩 버드나무를 붉은 흙으로 그려 넣은 소박한 병이다. 병은 전제적으로 직선적인 단순한 원통 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에 그려넣은 버드나무 2그루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식은 없는데 단순하면서도 품위있는 분위기를 주고 있다. 버드나무는 현대 회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처럼…

  •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이다. 천수관음은 <법화경>, <화엄경>에 근거하여 11면의 얼굴과 40~42개의 큰손으로 각기 다른 지물(持物)을 잡고 있으며 그 사이에 눈이 그려진 형상이다. 고려시대에 그려진 그림으로 많이 변색되어 알아 보기 힘들지만 바위 위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관음보살과, 화면 상단을 가득 채운 원형광배, 화면 아래 선재동재 등 경전 속에 표현된 천수관음보살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있다. 화려한 색감과…

  •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보물)

    충안 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해역에서 출토된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과 죽찰(보물)이다. 바다에 침몰된 고려시대 선박에서 출토된 유물로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몸체를 6개의 면으로 음각하여 분할하였는데 국화, 모란, 버드나무,갈대, 대나무 등 다양한 문양을 삼감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목간에는 참기름을 담았다는 내용이 적혀이 있어 고려시대 매병의 용도를 알 수 있게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