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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방해정(放海亭), 경포호수가 별장으로 지어진 곳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한 방해정(放海亭)이다.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워 누각과 정자가 많이 세워져 있는 경포호수가에서도 바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강릉지방에서 성행하고 있는 계모임을 위해 세워진 다른 정자와 달리 오늘날 부호들의 별장과 비슷한 성격을 갖는 곳이다. 부근에 있는 99칸 대저택인 선교장의 별장으로 구한말 군수를 지낸 이봉구라는 사람이 말년을 보내기 위해서 지었다. 방해정은 정자처럼 집이름을 지어 놓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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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호정, 강릉지방 계모임문화를 보여주는 작은 정자.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한 경호정(鏡湖亭)이다. 경포해수욕장 가는 길 언덕에 위치한 3개의 정자 중에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다른 정자와 마찬가지로 강릉지방 계모임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이다. 비교적 늦인 시기인 1927년에 세워졌는데, 앞면 2칸의 크지 않은 정자 건물과 숙식을 할 수 있도록 온돌방을 두고 있는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 경호정> <경호정> 경호정은 앞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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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상영정, 강릉지방 계모임문화를 보여주는 경포호수가 정자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한 작은 정자인 상영정(觴詠亭). 경포호수를 내려다 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세원 정자이다. 이 정자는 구한말에 강릉지역 유지들이 결성한 계모임인 상영계가 세운 정자이다. 다른 곳에 있던 것을 1968년에 현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건물 앞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로 일반 살림집 사랑채처럼 마루와 온돌방을 두고 있다. 주위에 있는 경호정,금란정에 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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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금란정, 강릉지방 계모임문화를 보여주는 경포호수가 정자.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한 작은 정자인 금란정(金蘭亭)이다. 이 정자는 조선후기에 지으진 것으로 경포호수가 내려다 언덕 아래에 경호정, 상영정과 함께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구한말 건축양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누마루를 두고 있는 건물로 뒷쪽을 제외하고 3면에 문을 두고 있다. 여름에 문을 열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으며, 숙식을 할 수 있는 방과 누마루가 같이 있어서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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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보물), 관동팔경 중 한곳으로 경포호수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한 경포대(鏡浦臺, 보물)이다. 관동팔경 중 하나 경포호수에 위치한 많은 누각과 정자를 대표하는 곳으로 경포호수와 동해바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경포대는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처럼 관아에서 손님접대나 공식적인 행사를 위해서 세운 누각이다. 고려 충숙왕대에 방해정 뒷편에 처음 지어졌으며, 조선 중종대인 1508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수많은 시인,묵객,선비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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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활래정, 궁궐 후원을 연상시키는 선교장 별당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에 위치한 정자인 활래정(活來亭)이다. 활래정은 강릉 지역에서 가장 큰 99칸의 대저택인 선교장 입구에 있는 연못가에 세워진 화려한 누각형식의 정자이다. 활래정은 선교장 사랑채인 열화당이 지어진 다음해(1816년)에 이후가 처음 지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906년에 중건하였다. 건물은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궁궐 후원에서 볼 수 있는 물위에 떠 있는 누마루를 두고 있다. 내부는 온돌방과 대청마루를 두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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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운정(보물), 경포호수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에 위치한 정자인 강릉 해운정(海雲亭)이다. 조선 중기인 1530년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했던 심언광이 지은 주택의 별당 건물로 심상진 가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중기에 지어진 건물로 오죽헌과 함께 강릉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율곡 이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들러서 글을 남겨 놓고 있으며, 해운정(海雲亭)이라 적힌 현판 글씨는 송시열이 썼다고 한다. 건물은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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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심상진가옥, 경포호수에 자리잡은 고택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에 있는 고택인 심상진 가옥이다. 오축헌에서 경포대로 들어가는 길에 경포호수와 가까운 낮은 언덕 아래에 초당두부를 파는 식당,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해운정(보물183호)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건물 내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건물 형태 등으로 볼 때 안채는 350여년, 사랑채는 250여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근에 있는 오죽헌이나 선교장과는 달리 서울이나 경북지역의 한옥처럼 ‘ㅁ’자형 주택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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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영동지방을 대표하는 99칸 대저택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에 위치한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99칸의 대저택인 선교장(船橋莊)이다. 집주인인 조선시대 이내번이 처음 지었는데 원래는 안채만 있는 평범하고 소박한 집이었으나, 그 후로 계속 증축이 이루어져서 지금의 99칸 대저택을 이루었다. 오죽헌에서 경포호수로 가는 길에 있는 이집은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시킨다고해서 ‘선교장(船橋莊)’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 99칸 대저택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교장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