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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설악산 영시암, 내설악 수렴동계곡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은 암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작은 암자인 영시암(永矢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조선후기 유학자 김창흡이 당쟁을 피해 은거하기 위해 1648년에 창건하였다. 백담사에서 영실천 상류방향으로 4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세암과 마등령을 거쳐 외설악으로 가는 길과 구곡담계곡을 통해 봉정암으로 연결되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영시암은 비로자나여래를 모신 비로전을 주불전으로 하고 있으며, 삼성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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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홍련암(명승), 동해안 절벽에 있는 작은 암자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에 있는 홍련암(紅蓮庵, 명승)이다. 낙산사 아래 해안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한 곳이라 전해진다. 현재의 건물은 1975년에 중건된 것으로 앞면 3칸 규모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작은 불전이다. 의상대에서 해안 절벽을 따라 홍련암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보이는 동해바다와 해안 경치가 아름답다.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남해 보리암,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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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중암(中庵)
김천 황악산 직지사에 속한 작은 암자인 중암(中庵)이다. 직지사 서쪽 백운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를 모신 영산보전과 여러동의 승방들이 있다. 암자로는 비교적 큰 규모를 하고 있으며 위치나 전각 등으로 볼 때 승려들이 조용히 수행에 전념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수선도량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직지사 중암> 중암은 비교적 큰 규모의 승방 건물을 중심으로 불전과 요사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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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은선암
김천 황악산 직지사에 속한 작은 암자인 은선암(隱僊庵)이다. 직지사 서남쪽에 위치한 망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승려들이 수행하는 승방으로 보이는 3동의 건물이 있으며, 불전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은 별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은선암이 자리잡고 있는 위치나 전각 등으로 볼 때 승려들이 조용히 수행에 전념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수선도량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직지사 은선암> 직지사 부속암자 중 서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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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암(看月庵), 천수만 풍경이 아름다운 작은 암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암자인 간월암(看月庵)이다. 이곳은 조선을 건국하는 큰 영향을 끼친 무학대사 달을 보고 도를 깨쳐다고 하여 간월암이라 부른다. 또한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난 굴로 만든 어리굴젓을 태조에게 진상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전해오는 이야기 외에 사찰의 내력에 대한 기록은 없으며, 구한말에 폐사된 것을 일제강점기에 승려 만공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서산 간월암> 밀물때는 물에 잠겨 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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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동화사 비로암, 통일신라 민애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워진 암자.
대구광역시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큰 사찰인 동화사(桐華寺)에 딸린 부속암자 중 하나인 비로암이다. 동화사 중심영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주불전인 대적광전과 작은 요사채 건물로 되어 있으며 마당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보물)이 있다. 삼층석탑에서는 납석으로 만든 사리그릇(보물)과 불상을 새긴 금동판이 발견되었다. 사리그릇 표면에는 통일신라말 왕위쟁탈 과정에서 죽은 민애왕을 위해 조성했다는 기록이 글자로 남아 있다. 또한 대적광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