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태그:] 산수화

  • [중앙박물관특별전, 실경산수화] 경치를 스케치하다.

    조선시대 화가들은 후원자의 유람길에 동행하거나 지인의 지방관 부임에 동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행을 나섰다. 경치는 현장에서 간략하게 초본을 그렸는데 경치의 특색, 화가의 눈에 처음 보이는 인상 등 핵심적인 부분을 스케치하였다. 전시에서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강세황, 김홍도, 정수영이 그린 풍경 스케치를 전시하고 했는데 실제 경치를 대하는 화가의 접근 방식 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 스케치 자체로도 뛰어난 작품을 만들고…

  • [중앙박물관 회화실]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우리 산천을 그린 그림

    조선 후기에는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산천을 그린 진경산수화가 그려졌다. 주위 존재하는 실제 경치를 그리는 전통은 고려시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까지 이어졌으며 이를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종래의 형식적이며 상투적인 산수화풍에서 벗어나 우리산천을 성리학적인 자연관과 접목시킨 자연 친화적인 풍류의식이 진경산수화의 밑바탕이 되었다. 진경산수화는 전통적인 산수화와는 달리 직접 빼어난 명승지를 보고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서양에서 인상파…

  • [중앙박물관 회화실] 산수화(山水畵), 자연을 그린 그림

    자연을 그린 산수화(山水畵)는 조선시대 회화를 대표하는 분야이다. 동양화(東洋畵)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 또한 산수화이다. 우리나라 산수화는 삼국시대의 무덤벽화나 백제의 산수무늬가 그려진 벽돌 등에서도 나타나듯이 아주 오래전 부터 그려졌다. 통일신라나 고려시대에도 산수화가 많이 그려졌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은 거의 없다. 오늘날 볼수 있는 산수화는 조선시대에 그려진 작품들이다. 산수화는 문인화로서 전문화가인 도화서 화원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