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있는 정자인 영귀정(詠歸亭)이다. 여주이씨 고택들이 모여있는 물봉골 서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회재 이언적이 학문에 전념하기 위해 세운 정자가 있던 곳에 후손들이 중건한 것이다. 건물은 앞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왼쪽 2칸은 넓은 대청마루가, 오른쪽 1칸은 온돌방이 배치되어 있다. 건물 앞면에는 구한말 이후 유행했던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경주 양동마을 영귀정>
<솟을대문>
<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대청마루 내부>
<언덕에서 내려다 본 모습>
<출처>
- 두산백과,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