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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경산서당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경산서당(景山書堂)이다. 이언적의 손자인 무첨담 이의윤을 배향할 목적으로 세워진 서당이다. 원래는 마을 안쪽 안계리에 있었는데 그곳에 저수지가 건설되면서 종가인 무첨당에서 가까운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경산서당이 세워진 19세기에는 서원이 난립하여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시기로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지 못하고 서당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후기 서원 설립을 준비하기 위해 세워진 서당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 경산서당>

건물은 강학공간인 강당,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재, 출입문인 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앞면 5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로,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 양쪽에 온돌방 1칸씩을 두고 있다.  대청마루에는 ‘이선당’이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다.

<대청마루 내부>

<온돌방>

유생들이 기숙는 동재만을 두고 있는데 동재만을 두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가운데 1칸은 작은 마루가 있으며, 양쪽에 1칸씩 온돌방을 두고 있다.

<동재>

<경산서당 출입문>

<서당 앞 넓은 마당>

<출처>

  1. cultural Heritage Wiki,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