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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두곡고택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있는 두곡고택(杜谷古宅)이다. 조선후기 영조 떄 이언적 후손이 분가하면서 세운 집이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아래채가 튼 ‘ㅁ’자 평면을 하면서 주위에 부속건물들을 배치하였다. 마을 안쪽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한 오래된 종가와는 달리 낮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큰 규모의 대저택이다. 조선후기 경제적으로 성공한 후손들이 분가하면서 지었던 대저택의 규모나 입지조건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 두곡고택>

<대문채>

<사랑채 마당>

<안채>

<뒤편에서 본 모습>

두곡고택(杜谷古宅)
이 집은 영조9년(1733)에 이식중(1711~1777년)이 분가할 떄 지은 것이다. 후에 이언괄의 14세손인 두곡 이조원의 소유가 된 후 후손들이 살면서 두곡고택이라 불렀다. ‘ㅁ’자 모양을 하고 있는 살림채를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대문채가 있고 북쪽으로는 곳간책들이 겹으로 둘러싸고 있어 마을에서 규모가 매우 큰 주택에 속한다. 안채 바로 뒤의 작은 별채는 딸을 기르기 위한 공간이었다. 한쪽은 곳간이고 한쪽 방은 집안의 딸이 사용하던 방으로, 출가 후에도 친정에 오면 이 방을 내주었다고 한다. (안내문, 경주시청, 2012년)

<출처>

  1. 안내문, 경주시청, 2012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4. 위키백과,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