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교동 교촌마을에 있는 고택인 요석궁이다. 최부자댁 12대 최준의 동생인 최윤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으로 ‘밭가운데 댁’으로 불린다. ‘ㄷ’자형 안채, 중문채, 사랑채가 붙어 있는 형태로 종가인 최부자댁과 거의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한옥으로 지금은 경주를 대표하는 식당인 ‘요석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당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부엌이나 광을 온돌방으로 바꾼 것 외에는 원래의 모습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식구가 많지 않은 일반적인 고택과는 달리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 고택의 화려했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문채>
<마당에서 본 대문채와 문간방>
<사랑채>
<사랑채 뒷편 정원>
<안채 왼쪽 날개채>
<안채를 출입하는 중문>
<사무실로 개조한 중문채>
<안채>
<오른쪽 날개채>
<사랑채와 연결되는 왼쪽 날개채>
<출처>
- 경주 교촌마을 홈페이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