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명호면 등에 있는 청량산(淸凉山, 명승)이다. 최고봉은 장인봉(해발 870m)이며, 800m 내외의 12개 암봉이 있다. 청량산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암석들이 오랜세월 융기, 풍화, 차별침식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백두대간을 벗어난 4대 명산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고려 공민왕이 피난와서 머물렀던 흔적, 원효, 의상, 김생, 이황 등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장소 등이 많이 남아 있다. 청량산 중턱 경관이 빼어난 곳에 청량사(淸凉寺)가 자리잡고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도산서원이 있다.
<봉화 청량산(명승)>
청량산에는 전망이 좋은 10곳의 대(臺)와 8곳의 굴 등의 명소들이 있는데 그 중 청량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청량사가 쉽게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청량산 계곡>
<청량사 입구>
<일주문>
<청량사 오르는 길>
<울창한 숲>
<청량사 오르는 길>
<청량사 맞은편 봉우리들>
<숲 사이로 보이는 청량사 뒷편 연화봉>
<청량사 들어가는 길>
<청량사 입구에서 보이는 암석 봉우리들>
<청량사 앞 봉우리>
<청량사>
<청량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
<청량사 뒷편 연화봉>
<근처 범바위고개에서 보이는 낙동강과 청량산 일대>
봉화 청량사, 명승
청량산은 해발 300m 내외의 12개의 바위 봉우리와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역암.사암.이암층이 융기, 풍화, 차별침식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청량산을 백두대간의 8개 명산 이외에 대간을 벗어난 4대 명산 중 하나로 보았다. 또한 퇴계 이황이 이곳의 경치를 사랑했다 하여 유교와 퇴계를 숭상하는 선비들이 즐겨 찾는 유교의 순례지이기도 했다. 청량산에는 고려 말 공민왕이 난리를 피하여 머물렀다고 하는 궁궐의 터와 원효.의상.김생.최치원 등과 관련된 장소 등이 남아 있으며, 경관이 아름답고 학술적.역사적 가치로 높아 한국의 대표적 명승지로 평가된다. (안내문, 경북 봉화군, 2022년)
- 안내문, 경북 봉화군, 2022년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 위키백과,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