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다케오카 상점(旧武岡商店)’이다. 홋카이도 남쪽 히다카군(日高郡) 히가시시즈나이(東静内)에 있던 상점건 물이다. 다케오카 집안은 1871년 시즈나기군으로 이주하여 1882년부터 상점을 경영하였다. 1898년에 지어진 목조 단층 건물로 총 73평 규모이다. 20세기초 지역 거점에서 상품 거래를 중개했던 상점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구 다케오카 상점(旧武岡商店)>
건물은 현관과 복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다다미방 3개와 마당을 두고, 오른쪽에는 물건을 거래했던 점포, 거실, 다다미방, 부엌 등을 두었다. 앞쪽은 영업과 상담 등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뒷편은 가족들의 생활공간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 복도>
<현관에서 보이는 점포>
<점포에서 거래하는 모습>
<거래 물품>
<쌀의 무게를 재는 저울과 쌀포대>
현관 오른쪽 1번째 방은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안쪽 방들과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오른쪽 1번째 방>
<1번째 방 창문>
오른쪽 2번째, 3번째 방은 가족들이 생활공간인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2번째 방>
<마당 옆 복도>
<오른쪽 3번째 방>
<왼쪽 뒷편 거실과 부엌>
<부엌>
<거실 안쪽 방>
오른쪽 방 앞쪽으로는 정원이 있는 넓은 마당이 있다.
<마당으로 들어가는 문>
<정원이 있는 마당>
<마당에서 보이는 건물 오른쪽 복도>
구 다케오카 상점(旧武岡商店)
다케오카 집안은 구 도쿠시마번청 가신 이나다 구니타네를 따라 1871년에 아외지시마 섬에서 시즈나이군으로 이주하여 1882년부터 미곡, 잡화, 생활요품 등을 취급하는 상가를 경영하였다.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본격적인 점포 겸 주택을 신축하고 1901년에는 우체국을 개설하는 등 이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출처>
-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 홈페이지, 野外博物館 北海道開拓の村, 2023년
* 옛 소재지: 日高郡新ひだか町字東静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