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도이 서남쪽 해안에 위치한 후타미군(二海郡) 구마이시네사키초(熊石根崎町)에 있던 곳간 건물이다. 청어잡이를 하던 수산업자 집안에서 청어나 어구 등을 보관하기 위해 해안가에 지은 건물이다. 총 24평 정도은 목조단층 건물로 1887년에 지어졌다. 초창기 어업을 위해 홋카이도에 진출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구 쓰치야 집안의 하네다시 곳간(旧土谷家はねだし)>
<오른쪽에서 본 모습>
<창고 앞 복도>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구 쓰치야 집안의 하네다시 곳간(旧土谷家はねだし)
하네다시 곳간은 청어 어업자 집안의 부속시설로 해안의 지형에 맞게 바다측을 향해 돌출된 형태로 지어진 곳간이다. 바다쪽에서 건 마래에 배를 대고 바닥의 개구부를 통해 직접 화물을 출납할 수 있다. 이 곳간은 어구, 어획물, 기름을 짜고 남은 생선 찌꺼기, 말린 청어, 말린 청어알 등의 가공품을 보관하는데 사용되었다.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출처>
-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 홈페이지, 野外博物館 北海道開拓の村, 2023년
* 옛 소재지: 二海郡八雲町熊石根崎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