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등은 사찰의 가람배치에서 불상을 모신 불전 앞을 밝히는 석조물이다. 불교에서 등불은 부처님의 진리를 비춰줌으로 중생을 착한 길로 인도하고, 탑과 불상 앞에 등불을 밝히면 내세에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기복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사찰의 가람배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서 석등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 백제의 큰 사찰이었던 미륵사 절터에서 가장 오래된 석등의 화개석과 팔각연꽃무늬 하대석이 발견되었다.
-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국보), 통일신라 석등을 대표하는 걸작
-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국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등
- 장흥 보림사 석등(국보), 정형화된 통일신라 석등
-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통일신라 석등을 대표하는 걸작
-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국보), 사실적 표현이 돋보이는 걸작
-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보물), 통일신라 전성기에 조성된 석등
- 남원 실상사 석등(보물), 조형미가 돋보이는 큰 석등
-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보물), 통일신라 석등 양식을 잘 갖추고 있는 석등
- 담양 개선사지 석등(보물), 조성연대를 기록한 글자가 새겨진 석등
-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앞 석등(보물)
- 논산 관촉사 석등(보물),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거대한 석등
- 부여 무량사 석등(보물)
- 여주 고달사지 쌍사자석등(보물), 2마리의 사자가 생동감있게 표현된 석등
- 합천 영암사지 쌍사자석등(보물),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석등
- 나주 서성문 안 석등(보물), 정형화된 석등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유물.
-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 앞 쌍사자 석등(보물)
- 양양 선림원지 석등(보물), 세부적인 조형미가 뛰어난 통일신라 석등
-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앞 사자 석등(보물), 승탑 앞에 세워진 장명등
- 김제 금산사 석등(보물)
- 부산 범어사 석등
- 보령 성주사지 석등
- 개성 현화사지 석등
- 경주읍성터 출토된 거대한 석등
석조는 사찰 입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물을 담는 그릇으로 원형 또는 직육면체 형태를 하고 있다. 보통 하나의 큰 화강암 석재의 내부를 파서 물을 담아두는데 사용하고 있다. 삼국시대 백제의 석조에서는 원형으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으나, 통일신라 이후 대부분은 직육면체를 하고 있다.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는 연꽃문양이나 글씨 등을 새겨 놓는 경우도 있다. 석조는 당간지주와 함께 그 연대가 상당히 오래된 경우가 많으며, 폐사된 옛 절터에 당간지주와 함께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 보은 법주사 석련지(국보), 돌로 작은 연못을 표현한 통일신라 걸작
- 서산 보원사지 석조(보물)
- 경주 보문사지 석조(보물)
- 공주 대통사 석조(보물), 백제때 만들어진 석조
- 부여 석조(보물), 백제 왕궁에서 연꽃을 심었던 곳
- 경주 불국사 석조(보물)
- 보은 법주사 석조, 사찰 입구 물을 담아두는 그릇
당간은 절입구나 법당 앞에 깃발이나 괘불을 거는 것으로, 돌로된 지주대를 마주보게 세우고 그 사이에 철이나 돌로 만든 당간을 세웠다.
-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국보)
-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 (보물)
-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보물)
-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보물)
- 영주 숙수사지 당간지주(보물)
-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보물)
-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 (보물)
-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보물)
-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 영주 부석사 당간지주(보물)
- 공주 갑사 철당간(보물), 현존하는 유일한 통일신라 철당간
- 담양 객사리석당간(보물), 홍수 예방의 풍수지리적 의미를 가진 석당간
-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보물)가 남아 있는 옛 절터
-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보물)
- 영양 현동 당간지주
- 보은 법주사 당간지주
기타 석조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