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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당간지주

  •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국보)

    충북 청주시 상당군 남문로에 있는 용두사지 철당간(국보)이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당간지주, 철당간이 온전히 남아 있어 오래된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당간지주의 옛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기둥은 원통모양의 철동 20개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했으며 당간지주 윗부분에는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를 잡아매고 있다. 철통은 원래 30개였는다고 한다. 3번째 철통에는 이 철당간을 세우게 된 내력을 글로 적어놓고…

  •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보물)

    경북 경주시 보문동 절터에 남아 있는 연화문 당간지주(보물)이다.  이 당간지주는 보문사 금당터가 있는 중심영역에서 북쪽으로  50 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가운데 부분이 두드러진 형태이며 윗부분에는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특히 지주 윗부분에 네모난 틀을 두고 그 안에 연꽃잎을 새겨 놓고 있다. 이런 형태의 당간지주는 다른 사찰 당간지주에서는 볼 수…

  •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보물)

    전북 남원시 왕정동 만복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절터 입구에 동.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현재 아래부분과 기단이 땅속에 묻혀 있어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전체 높이 5 m정도로 당간지주 중에는 상당히 큰 편이다. 전체적으로 별다른 장식이 없으며 조각수법도 떨어지는 편으로 고려전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복사지 절터 입구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보물)> 당간지주는 아랫부분과 기단이…

  •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보물)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높이 3.5 m의 지주가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기단은 단층이며, 기단 위 당간을 세우는 받침에는 기둥과 둥근 형태의 무늬를 새겨 놓고 있다. 지주의 안쪽에는 조각이 없는 반면 바깥쪽에는 세로띠를 돋을새김으로 장식해 놓고 있으며,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을 3곳 뚫었는데 통일신라 전성기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한다. 기단부와 당간받침을…

  • 영주 부석사 당간지주(보물)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에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부석사를 오르는 은행나무길이 끝나는 지점에 세워져 있다. 깃발을 다는 장대를 지탱해 주는 높이 428 m의 돌기둥이 1 m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기둥 사이에는 연꽃장식이 있는 당간을 받치는 받침돌이 있다. 외형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간결하면서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외형이나 조각수법 등을 고려해 볼 때 통일신라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 영주 숙수사지 당간지주(보물)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숙수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 들어가는 소나무 숲길에서 볼 수 있다. 소수서원이 숙수사 절터에 세워졌음을 알려주는 문화재이다. 이곳은 순흥지역에서도 경치가 좋고 사람의 통행이 많은 교통의 요지로 인근 부석사 못지않게 큰 절이 있었다. 유물들은 부근 소수중학교 건립공사 중에 발견되었는데 모두 25구의 불상들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로서 볼 때 삼국시대 또는…

  •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 절터 입구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미륵사지 절터 2기의 석탑 앞쪽에 하나씩 세워져 있다. 백제 무왕이 미륵사를 건설할 당시부터 있던 것은 아니고 통일신라 중기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통일신라 당간지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바깥쪽에 띠를 새겨두고 기단부에 안상 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장식이 많지 않으며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영주 부석사나 숙수사지(소수서원)에…

  • 공주 갑사 철당간(보물), 현존하는 유일한 통일신라 철당간

    충남 공주시 계룡산 갑사에 남아 있는 철당간(보물)이다.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갑사가 통일신라 화업십찰 중 하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당간은 사찰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사찰 입구에 세워진다. 네모난 기단 위에 철당간을 세우고 그 옆에 당간지주를 세워 지탱하고 있다. 당간의 높이는 15 m이고 당간지주의 높이는 3m이다. 당간은 원래 28개 철통을 연결해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24개가 남아…

  • 보은 법주사 당간지주, 사찰에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철당간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철당간과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는 고려때 처음 세워졌으며, 철당간은 구한말 대원군이 당백전을 주조할 때 수거되어 남아 있지 않다. 현재의 철당간은 순종때 복원되었던 것을 1970년대에 다시 복원한 것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많지 않은 철당간도 남아 있다. 당간은 걸개그림 같은 것을 걸어두는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솟대처럼 신성한 영역임을 표시하는 기능도 함께 있다. 멀리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