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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2년 01월

  • 천마총 금제관식 (1978-1, 보물)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금제관식(보물)이다. 천마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 155호분에서 1973년 출토되었다. 높이 23 cm, 너비 23 cm로 가운데 새머리같은 둥근 부분이 있고 좌우에 날개모양이 있다. 머리 부분에는 2개, 좌우 날개에는 5개씩 나뭇잎 모양 구명이 있다. 일반적 새날개 모양 관식에 비해 크기가 작은편이다. 고깔모양의 관모 앞부분에 꽂아서 사용했다고 생각되지만 실제 용도는 분명하지 않다. 삼국시대…

  • 천마총 관모(국보), 신라 관모 중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는 유물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금제관모(국보)이다. 천마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 155호분에서 1973년 출토되었다. 고깔모양의 금으로 만든 관모로 금관 안에 쓰는 모자이다. 높이 16 cm, 너비 19 cm로 모양이 다른 금판 4매를 연결하여 만들었다. 머리에 쓴 천에 꿰매거 고정시킨 수 썼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신라인의 관식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로 상당히 화려하다. 여러가지 무늬를 화려하고 정교하게 제작한 것으로 신라…

  •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국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障泥 天馬圖,국보)이다. 1973년 황남동고분 155호분에서 출토되었는데 이 유물이 출토되면서 무덤의 이름도 천마총으로 바뀌첬다. 그림은 말의 안장 안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그림이다. 가운데에는 흰색으로 천마가 그려져 있으며, 테두리에는 여러색의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5~5세기 고구려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신라에서 그려진 그림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유물이다.…

  • 천마총 목걸이(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목걸이(보물)이다. 경주 황남동 대릉원 155호 무덤 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천마총 내부 관(棺)에서 출토된 것으로 가슴 윗부분에 있던 것이다. 금, 은, 비취,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화려한 장식구이다. 목걸이는 6줄로 이어져 있는데 좌우와 가운데에는 큰 굽은 옥이 매달려 있다. 삼국시대 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름 무덤에서 출토된 목걸이에 비해 상당히 화려하다.…

  • 서봉총 금관(보물), 201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봉총금관(瑞鳳塚金冠, 보물)이다. 경주 노서동 고분군 중 서봉총에 출토된 금관이다. 높이는 30.7 cm, 지름 18.4 cm, 드리개 길이 24.7 cm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이 스웨덴 구스타프 국왕을 황태자 시절에 초빙하여 같이 발굴한 유물이다. 넓은 관 테 위에 5개의 사슴뿔모양의 가지를 세워 올린 전형적인 신라 금관의 형태를 하고 있다.  천마총, 금관총,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금관에 비해서는 금세공기술이…

  • 도기 서수형 명기(보물), 2011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도기 서수형 명기(陶器 瑞獸形 明器, 보물)이다. 경주 대릉원(大陵苑) 미추왕릉 부근 무덤에서 출토된 도기로 만든 명기(明器)이다.  거북모양의 몸을 하고 있으며, 머리와 꼬리는 용모양이다. 머리는 S자형으로 높이 들고 있고 목덜미, 등, 꼬레 뿔이 붙어 있다. 몸통은 비어있고 가슴에는 물을 따르는 주구(注口)가, 있고 엉덩이에 밥그릇 모양의 주입구(注入口)가 있어 주전자 용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동,식물이나…

  • 경주 도봉서당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도봉서당(桃峯書堂)이다. 조선 중종 때(1545년) 유학자 황정(1426-1497)의 학덕과 효행을 추모하기 위해 추보재(追報齋)라는 재실로 처음 건립되었다. 오랜 세월 전란 등을 거치면서 훼손된 것을 후손들의 서원 형식으로 중건하였다. 건물은 강당인 도봉서당을 앞에 두고 뒷편에 사당을 배치하였다. <경주 도봉서당> <숭앙문> <강당 건물인 도봉서당> <사당인 상허당> 경주 도봉서당(桃峯書堂), 경북 경주시 서악동 709-1번지 도봉서당은 조선 성종 대의…

  • 경주 헌안왕릉(사적), 신라 47대 헌안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47대 헌안왕(憲安王, 재위 857~861, 김의정)의 능이다. 헌안왕은 신무왕의 이복동생으로 조카인 문성왕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올랐다. 호족세력이 세력을 키워나가던 시기 반란을 통해 집권했던 세력으로 신라 왕실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문성왕릉과 함께 진흥왕릉 비슷한 규모의 작은 봉분을 쌓아 왕릉을 조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나라 능묘제도의 영향을 받아 석물과 십이지신상 등으로 장식했던 이전 왕릉과는…

  • 경주 문성왕릉(사적), 신라 46대 문성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46대 문성왕(文聖王, 재위 839~857, 김경응)의 능이다. 문성왕은 신무왕의 아들로 청해진 대사 장보고의 난을 평정하고 지방호족 세력을 견체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던 왕이다. 삼촌인 47대 헌안왕과 함께 신라 전성기를 마련한 진흥왕릉 능역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반란을 통해 민애왕을 몰아내고 집권했기 때문에 정통성 확보를 위해 이곳에 능을 마련한 것으로 보있다. 반란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