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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두문동재(싸리재, 해발 1268m), 태백시 관문이었던 고갯길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 사이에 있는 고갯길인 두문동재(해발 1,268m)이다. 함백산 북쪽 은대봉과 금대봉 사이의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태백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던 고갯길이다. 만항재보다는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높은 고갯길이다. 지금은 태백시로 들어오는 국도는 두문동재터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행을 위해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곳은 함백산, 은대봉, 금대봉을 탐방하기 위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두문동재에서 은대봉(1,442m)까지는 약 1km, 금대봉까지는 1.2km정도로 가깝다. 금대봉을 지나서 한강의 발원지인 금대봉까지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빼어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입산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백두대간 두문동재>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를 연결하는 옛 국도가 있었던 고개로 싸리재라고도 부른다. 지금은 두문동재터널을 이용해기때문에 이 길은 금대봉, 은대봉을 찾는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길이다.

<고개를 넘어 태백시로 들어가는 길>

<두문동재 남쪽 은대봉을 오르는 길>

함백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

<북쪽 금대봉을 오르는 길>

이곳에서 금대봉을 거쳐 한강발원지인 검룡소까지 등산로가 이어졌다. 금대봉에서 검룡소까지는 야생화 등이 풍부하여 환경보전을 위해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안내표지판>

야생화의 천국임을 전해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백두대간 두문동재>


<참고문헌>
1. 두산백과, 2.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