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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불교건축

  • 안동 봉정사 고금당(보물)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에 있는 고금당(보물)이다. 극락전 앞 동향을 하고 있는 건물로 원래는 불상을 모시는 불전이었으나 지금은 요사채로 사용하고 있다. 광해군 때(1616년)에 수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작은 건물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불상을 모시는 불전으로 격식을 갖추어 꼼꼼하게 지은 것으로 보인다. 화엄강당과 비슷한…

  • 원주 구룡사 보광루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에 있는 구룡사 보광루이다. 구룡사 경내를 출입하는 문루이자 강당 역할을 했던 건물이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2층 문루 건물이다. 강당 역할을 하고 있는 2층 누각은 대웅전을 향해 개방시킨 형태이다. 상량문에 따르면 조선후기 숙종 때(1707년) 다시 지은 건물이라 한다. <원주 구룡사 보광루> <앞쪽에서 본 모습> <반대편에서 본 모습> <옆에서…

  • 경주 불국사 대웅전(보물)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대웅전 영역 주불전인 대웅전(보물)이다. 삼층석탑과 다보탑이 있는 중심영역에서 금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 영조 때(1765년) 중건된 것이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5칸 규모이다. 지붕을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는 등 조선후기 건축양식이 잘 반양되어 있다. 불국사 금당에 사용되었던 기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웅전영역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과 연결되어 있다.…

  • 경주 불국사 가구식 석축(보물)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가구식 석축(보물)이다. 불국사는 토함서 서쪽 경사진 지형에 석축을 쌓아 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석탑과 불전이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자하문 동쪽에서 안양문 서쪽까지 직선으로 약 92 m 정도, 극락전 회랑 서쪽 석축을 말한다. 석축은 잘다듬은 화강석 석재를 가구처럼 짜맞추고 그 안에 자연석을 채운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에는 화강석 석재만으로 석축을 쌓고…

  • 경주 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국보)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경내에 있는 청운교 및 백운교(국보)이다. 삼층석탑과 다보탑이 있는 불국사 대웅전 영역을 출입하는 계단으로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전체 34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에는 16계단의 청운교가 있고 아래에는 18계단의 백운교가 있다. 계단의 경사는 45˚이며 청운교와 백운교 사이에 무지개 모양 아치를 구성하여 그 아래로 도솔천을 상징하는 물이 흐르도록 하고 있다.…

  • 경주 불국사 연화교 및 칠보교(국보)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에 있는 연화교 및 칠보교(국보)이다. 불극사 극락전 영역을 출입하는 계단으로 안양문과 연결된다. 계단을 아치가 있는 다리형식으로 만들었으며 경사면을 45˚로 구성하고 있다. 계단은 18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래 10단 연화교이고 위 8단은 칠보교이다. 연화교 계단에는 연꽃잎이 새겨져 있다.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가 웅장한 멋을 보여주는데 비해,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751년) 세워진 건축물로…

  • 영암 도갑사 해탈문(국보)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도갑사 출입문인 해탈문(국보)이다. 도갑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조선초 성종 때인 1473년에 처음 지어졌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문 2칸으로 맞배지붕을 사용하고 하고 있다. 조선초기 목조건축물로 주심포식과 다포식 공포형식이 섞여 있다.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으며 양쪽에 금강역사와 문수.보현동자상을 모시고 있다. 사찰 출입문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건축연대가 오래된 것으로 사찰 건축을…

  • 김제 금산사 대장전(보물), 미륵전 앞 목탑으로 세워졌던 건물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불전인 대장전(보물)이다. 원래 미륵전 앞에 세워져 있던 목탑으로 불경을 보관하던 장소였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인조 때(1635)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으며, 1922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불경을 보관하는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석가모니와 제자를 모시늘 불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목탑 건물로는 그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지붕에 목탑이었을 때…

  • 김제 금산사 미륵전(국보), 삼국시대 장륙전 모습이 남아 있는 거대 불전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경내에 있는 미륵전(국보)이다. 미륵삼존상을 모시고 있는 불전으로 삼국시대  목탑과 함께 주불전으로 지어졌던 장륙전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삼국시대 지어졌던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으며 이후 인조 때(1635)에 중수하였다. 건물은 외형상 3층 건물을 하고 있으며, 내부는 통층으로 되어 있다. 1층과 2층은 앞면 5칸, 옆면 4칸이며, 3층은 앞면 3칸, 옆면 2칸이다.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