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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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중국실] 중국회화
1. 예기(禮器), 2. 명기와 도용, 3. 신선사상과 도교, 4. 불비상과 불상, 5. 도자기, 6. 중국회화 중국 회화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국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비단그림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그림이다. 후한대(後漢)에는 한대화상석(漢代畵像石)이라불리는 신화나 전설을 주제로한 그림들이 돌방무덤 벽면이나 기둥 등에 그려지면서 중국 미술의 원형이 형성되었다. 이후 불교 석굴사원의 벽화를 그리는 전통이 수.당시대까지 이어진다. 중국회와에서는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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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신안실] 장시성 길주요, 칠리진요, 허베이성 자주요, 정요
1. 신안선 발굴, 2. 신안선에 실린 도자기들, 3. 화물주인과 선원들의 생활, 4. 차,꽃,향과 관련된 기물, 5. 청자의 고장, 용천요, 6. 청백자의 고장, 경덕진요, 7. 자주요, 길주요 등, 8. 복건성 가마들 장시성(江西省)은 중국 장강(長江) 중류 남쪽에 위치한 성(省)이다. 지역내 고령토의 주산지인 고령촌이 있어 일찍부터 도자기 생산되었던 곳이다. 청화백자로 유명한 정덕진요를 비롯하여 길주요(吉州窯), 칠리진요(七里鎭窯) 등이 장시성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장강 수운을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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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신안실] 차(茶), 꽃(花), 향(享)과 관련된 기물들
1. 신안선 발굴, 2. 신안선에 실린 도자기들, 3. 화물주인과 선원들의 생활, 4. 차,꽃,향과 관련된 기물, 5. 청자의 고장, 용천요, 6. 청백자의 고장, 경덕진요, 7. 자주요, 길주요 등, 8. 복건성 가마들 신안해저유물은 고려시대 중국과 일본을 왕래하던 대형 무역선에 실려 있던 유물들이다. 침볼된 무역선에서 발견된 유물로는 도자기 2만여 점, 금속제품 천여첨, 동전, 목공예품 등 엄청난 수량이다. 발견된 유물에서는 당시 일본 지배계층의 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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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신안실] 신안선의 발굴
1. 신안선 발굴, 2. 신안선에 실린 도자기들, 3. 화물주인과 선원들의 생활, 4. 차,꽃,향과 관련된 기물, 5. 청자의 고장, 용천요, 6. 청백자의 고장, 경덕진요, 7. 자주요, 길주요 등, 8. 복건성 가마들 신안 해저유물은 전남 신안군 도독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중국과 일본을 오가던 무역선에 발견된 유물들이다. 1975년 어부의 그물에서 중국 용천요에서 만든 청자가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1984년까지 8여년간에 걸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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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벼락도끼와 돌도끼] 돌도끼, 선사시대의 생활필수품
1. 벼락도끼, 2. 돌도끼에 대한 인식의 변화, 3. 선사시대 생활필수품 돌도끼(石斧)는 둥근 자갈이나 몸돌을 다듬거나 갈아서 만든 도끼로 파편을 떼어내어 다듬은 뗀돌도끼와 자갈을 갈아서 만든 간돌도끼가 있다. 뗀돌끼는 구석기시대부터 만들어 사용한 도구로 제작이 쉬울뿐 아니로 예리한 날을 만들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된 석기이다. 간돌도끼는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사용된 도구로 도끼형태로 갈아서 사용한다. 도끼는 전쟁이나 사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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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벼락도끼와 돌도끼] 돌도끼에 대한 인식의 변화
1. 벼락도끼, 2. 돌도끼에 대한 인식의 변화, 3. 선사시대 생활필수품 조선시대 벼락도끼로 불리면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겨졌던 선사시대 유물들은 20세기 서양의 고고학이 들어오면서 사람이 만든 도구였을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벼락도끼로 불렸던 구석기시대 뗀석기, 신석기시대 돌로 만든 도구들, 청동기시대에 사용된 간석기들이 고고학적인 조사 등을 통해 수집되기 시작되었으며, 조선시대 왕실에 벼락도끼로 진상되었던 유물 또한 고고학적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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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벼락도끼와 돌도끼] 벼락도끼, 왕의 진상품
1. 벼락도끼, 2. 돌도끼에 대한 인식의 변화, 3. 선사시대 생활필수품 2016년 봄, 국립중악박물관에서는 ‘벼락도끼와 돌도끼”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였다. 선사시대 유물들에 대한 조선시대 사람들의 관점과 해석, 고고학적인 측면 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선사시대 유물에 대한 고고학적인 인식은 없었지만 여러곳에서 발견되는 돌로 만든 도끼 등을 ‘벼락도끼’로 인식했음을 실록을 비롯하여 여러 문헌에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 인위적으로 가공되어 도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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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활자의 나라] 활자장, 활자를 보관한 장
1. 갑인자, 조선 대표활자, 2. 실록자와 정리자, 3. 한글활자, 4. 목활자, 5. 활자장. 활자장은 활자를 보관하는 장(欌)이다. 중앙박물관에서는 50만여 점에 이르는 금속활자와 함께 이를 보관했던 활자장들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조선시대 금속활자는 국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활자 수량을 기록한 자보(字譜)를 만들고 책임자를 두어 관리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활자장들은 주로 17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금속활자를 분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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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활자의 나라] 목활자, 가장 널리 사용된 활자
1. 갑인자, 조선 대표활자, 2. 실록자와 정리자, 3. 한글활자, 4. 목활자, 5. 활자장. 목활자는 나무로 만든 활자로 언제 처음 만들어져 사용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비교적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고려말에 발행된 <직지심체요절>에 목활자가 같이 사용되고 있어 그 이전부터 목활자가 보편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초기에는 민간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필요에 따라 목활자를 많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