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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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삼수령(해발935m), 삼강(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발원지
삼수령(해발935m)은 태백과 정선군을 연결하는 35번 국도가 지나가는 고갯길로 태백시내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안을 따라서 내려오던 백두대간인 두타산, 덕항산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매봉산으로 향하는 산줄기에 위치하고 있다. 삼수령의 이런 지리적인 특징때문에 이곳에 내린 비는 남쪽으로는 낙동강발원지인 황지천을 거쳐 영남지방 들판을 지나 남해로 흘러간다. 북쪽으로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남한강, 수도 서울을 지나 서해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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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만항재(해발 1,330m), 자동차도로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
만항재는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던 백두대간이 함백산(1,573m)을 지나 태백산(1,567m)과 장산(1,409m)으로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 도로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해발 1,330m)로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기려 찾은 사람이 많다. 태백과 정선을 연결하는 두문동재 터널이 뚫리면서 찾는 통행하는 차들이 많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함백산 주변 경치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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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함백산(해발 1,572.9m),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
함백산은 백두간에 솟아 있는 해발 1,573 m의 고봉으로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다. 주위에는 태백산(1,567 m), 매봉산(1,303 m) 등의 백두대간의 중추가 되는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정상에는 방송국 중계소가 있으며,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가장 높이 올라 갈 수 있는 곳이다. 산세는 험한편은 아니며 날씨가 좋은날 정상에서 백두대간 높은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