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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바다

  • 영덕 대진해수욕장, 고래볼해안 남쪽 끝에 위치한 작은 해수욕장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 있는 대진해수욕장이다. 동해안에서 가장 긴 백사장이 있는 고래볼해안 남쪽끝에 위치하고 있다. 넓은 영해평야를 지나 동해바다로 흘러드는 송천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해수욕장이 넓지는 않으나 모래의 질이 좋고 깨끗하며,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로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고래볼해안 경치를 감상하기 좋아 고려말 목은 이색이 ‘관어대’라 이름지은 상대산(해발 183 m)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 울산 대왕암 공원, 울산의 끝에 자리잡은 동해안 절경

    울산시 동구 일산동에 있는 대왕암 공원이다. 태화강 입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오래된 울기등대와 대왕암 전설이 있는 바위섬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1906년 이곳에 등대를 세우면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수목들이 심어져 있다. 여러개의 바위섬으로 구성된 대왕암은 문무왕비가 묻혔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해안절벽과 함께 빼어난 경치른 만들어 내고 있다. 북쪽으로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를…

  • 고성 백도항,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지가 있는 작은 어항

    강원도 죽왕면 문암진리에 있는 백도항이다. 작은 어선 몇척이 정박하고 있는 어항으로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지인 문암리유적지와 같이 있다. 규모가 아주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동해안에서는 드물게 돌출된 지형이 파도를 막아주어 방파제가 없더라도 파도를 피할 수 있는 지형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주변에 넓은 농토가 있어 신석기인들이 생활터전을 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성 백도항> 동해안에서는 드물게 파도를 피하기 용이한…

  • 양양 물치항과 해수욕장, 설악산과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어항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에 있는 작은 어항인 물치항이다. 양양 낙산사에서 속초 대포항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7번국도에 있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발원하여 동해를 흘러드는 물치천 하구 근처에 방파제를 쌓아 조성하였다. 큰 배가 정학하는 항구는 아니고 소형 어선이나 낚시배 등이 정박하는 곳으로 대포항처럼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물치항 옆 백사장에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있는 하조대 해수욕장이다. 하조대(명승)에서 양양국제공항까지 직선으로 약 6 km정도에 이르는 긴 백사장을 자랑한다. 기암괴석이 경치가 빼어난 하조대가 근처에 있으며, 고속도로와 7번국도와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동해안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여름 한철을 제외하고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편의시설 등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조대 남쪽에는 작은 어항인 기사문항과 38휴게소가 있다.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 양양 하조대(명승), 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동해안 절경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있는 하조대(河趙臺, 명승)이다. 오대산에서 이어진 산자락이 동해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형성된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조선초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잠시 머물렀다 하여 하조대라 부른다. 경치가 수려한 해안절벽 위에 육모정 형태의 작은 정자과 등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정자 아래에는 ‘하조대’라 글자가 암각된 바위가 있다. 북쪽으로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하조대해수욕장이…

  • 양양 기사문항, 동해안 38휴게소 옆 작은 어항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에 있는 기사문항이다. 동해안 명승인 하조대 해안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어항이다. 기사문항은 38선에 위치하고 있어 동해안 고속도로가 없던 시절 7번국도를 따라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렀던 38휴게소와 인접해 있다. 동해바다의 거센파도와 작은 어항의 모습을 휴게소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전쟁 이후 명태잡이가 성행한 곳으로 인근에 군부대가 있어 경남에서 이주해…

  • 고성 송지호, 울창한 송림을 자랑하는 석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있는 송지호(松池湖)이다. 백두대간에서 흘러내린 물이 동해안의 거센 파도에 막혀서 만들어진 호수로, 화진포호.영랑호.청초호.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이다. 죽왕면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으며 둘레는 약 4 km로 이름처럼 울창한 송림과 호수가 어루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겨울 철새인 고니의 도래지인 이 곳은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해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다.…

  • 고성 오호항과 봉수대해수욕장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있는 작은 어항인 오호항이다. 동해안 큰 석호인 송지호 모래언덕 너머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방파제 안으로 작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송지호 해수욕장이, 남쪽으로는 봉수대해수욕장이 있다. 해안은 백사장이 상당히 길고 넓다. 송지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여름 한철 인기가 많은 곳으로 보인다. <고성 송지호 해안 남쪽끝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