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에 있는 기사문항이다. 동해안 명승인 하조대 해안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어항이다. 기사문항은 38선에 위치하고 있어 동해안 고속도로가 없던 시절 7번국도를 따라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렀던 38휴게소와 인접해 있다. 동해바다의 거센파도와 작은 어항의 모습을 휴게소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전쟁 이후 명태잡이가 성행한 곳으로 인근에 군부대가 있어 경남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양양 기사문항.>
하조대 해안 남쪽 끝자락에 방파제를 쌓아 조성한 작은 어항이다.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들>
대체로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방파제 안쪽에 있는 작은 어선>
<동해바다 거센 파도를 막아주고 있는 방파제>
<방파제 바깥 바다>
방파제는 하조대 남쪽 해안 끝자락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멀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하조대 해안이 보인다.
<방파제 끝에 있는 버섯처럼 생긴 등대>
호수같이 잔잔한 내항의 물결과 방파제에 부딪히는 거센파도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기사문항 앞 바다에 있는 작은 바위섬>
<참고문헌>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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