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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2년 10월

  • 울진 망양정과 망양해수욕장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정(望洋亭)이다. 조선시대 관동팔경 중 하나였던 곳으로 조선후기 철종 때(1854년)에 기성면 망양리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원래 있던 정자는 없어지고 여러차례 다시 지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망양정이 있는 곳은 울진 왕피천이 동해바다와 만나는 지점으로 근처에 울진 성류굴이 있다. 읍치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구한말 망양정을 옮길 때 읍치와 가까운…

  • 울진 망양정 옛터, 관동팔경 7번째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에 있는 망양정 옛터이다. 조선시대 관동팔경으로 손꼽혔던 명소로 고려 때 망양리 해안 언덕에 처음 세워졌으며 조선초 세종 때 현종산 기슭으로 옮겼다고한다. 망양정은 조선말 철종 때 울진읍치와 가까운 현재의 망양정으로 옮길때까지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관동팔경으로 많은 사람들은 찾아 글이나 그림으로 남겼던 곳이다. 2015년 지역민들이 다시 정자를 세우고 이곳에 관동팔경 망양정이 있었음을 기념하고…

  •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

    경북 울진군 기성면 해월헌길에 있는 평해황씨 해월종택(海月宗宅)이다. 경북 울진지역을 대표하는 상류층 저택으로 ‘ㅁ’자형 본채와 ‘-‘자형 정자, 사당, 방앗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는 앞면 7칸, 옆면 6.칸 규모로 앞쪽에 중문과 사랑채가, 중문 안쪽에 ‘ㄷ’자형으로 안채 살림집이 배치되어 있다. 큰사랑채 역할을 하는 정자는 원래 다른곳에 있던 것을 19세기에 후손들이 종택 옆으로 이전하였다. 정자 뒷편 사당은 불천위 조상을…

  • 울진 대풍헌,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리들이 순풍을 기다리던 곳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에 있는 대풍헌(待風軒)이다. 조선시대 울릉도를 감독하기 방문하던 수토사들이 머물렀던 건물이다. 대풍헌이 언제부터 있었는제 알 수 없지만 조선후기 철종 때(1851년)에 건물을 중수하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는 배가 순풍을 기다리는 곳으로 건물보다는 수토사들이 울릉도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감독, 관리하였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울진 대풍헌> <울진 대풍헌과 월송정>  건물은 앞면 4칸의 일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