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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빈연정사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빈연정사(賓淵精舍)’이다. 1583년에 류운룡이 관직을 사퇴한 후, 서재로 쓰기 위해 지은 정자 건물이다. 하회마을 북쪽 낙동강과 부용대가 보이는 언덕이 위치하고 있다. 원래 양진당 부근에 있었는데 초등학교가 세워지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안동 하회마을 빈연정사>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크기 않은 규모이다. 왼쪽 1칸은 온돌방을, 오른쪽 2칸은 대청마루를 두고 있다. 대청마루 옆면과 뒷면에는 판문을 달았다. 대청에 앉으면 담장 너머로 부용대의 풍광이 마주 보인다.

<앞에서 본 모습>
<대청마루>
<담장 너머로 보이는 부용대>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아래에서 본 모습>
<부용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빈연정사>

안동 하회마을 빈연정사
빈연정사는 유운룡이 1583년 관직에서 물러나 하회마을에 돌아왔을 때 서재로 쓰기 위해 지은 집이다. 빈연이라는 이름은 부용대 아래 깊은 곳을 빈연이라 부른데서 생겼다. 원래는 유운룡의 살림집인 양진당 뒤편에 있었으나 그곳에 초등학교가 세워지면서 1914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 정사는 온돌방과 마루가 있으며, 방에는 들문을 달아 대청을 확장하여 쓸 수 있게 하였다. 대청에 앉으면 출입문인 일각문 담장 너머로 부용대의 풍광이 마주 보인다. (안내문, 안동시청, 2023년)

<출처>

  1. 안내문, 안동시청, 2023년
  2. ‘안동 하회마을 빈연정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