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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온계종택

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온계종택”이다. 퇴계 이황의 둘째 형인 온계 이해가 분가하면서 살았던 종택이다. 퇴계 이황이 5년동간 어머니를 모시고 기거했던 유서깊은 곳이다. 구한말 일본군에 의해 불타기전까지 종택 역할을 했다. 소실된지 110년이 지난 2011년 원래의 모습대로 다시 지어졌다. 건물은 사랑채, 안채, 대문채, 삼문,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 온계종택>
<대문채>

사랑채인 삼백당은 구한말 의병활동을 할 때 숙소 및 회의장소로 사용되었다.

<삼백당>
<사당>
<안채>
<안채 중문>
<바깥에서 본 모습>
<온계종택>

안동 온계종택, 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이 건물은 진성이씨 온계공파의 종택으로 1520년경에 온계(이해, 1496~1550년)선생이 노승정 종택에서 분가해서 살던 집으로 1526년 온계선생이 성균관에 유학하는 동안 퇴계선생이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이집에서 5년간 지냈던 유서 깊은 건물이다. 온계선생 12대 주손인 이의화의 동생인 지암 이인화의병장이 1895년 12월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발생으로 일제에 항거코자 의병을 일으켜서 온계종택(삼백당)을 의병소로 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1896년 7월 29일 방화하여 사당을 제외하고 전소되었다. ~ 생략 ~ (안내문, 안동시, 2024년)

<출처>

  1. 안내문, 안동시, 2024년
  2. ‘온계 종택 삼백당’,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