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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헤이세이관] 구석기시대, 조몬시대

도쿄국립박물관 헤이세이관(平成館) 고고전시실은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일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일본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흑요석 도구를 비롯하여 조몬시대 토기와 토우(土偶), 야오이시대 청동기, 고훈시대의 다양한 껴묻거리, 이후 역사시대 율령사회, 귀족사회, 무가사회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차광기 토우’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토우 중 하나이다. 과장된 신체 표현과 다채로운 무늬가 인상적이다. 가메가오카 유적(亀ヶ岡石器時代遺跡)은 아오모리현에 있는 조몬시대 말기의 취락유적이다. 1887년 ‘차광기 토우’가 출토되었다. 이후에도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차광기 토우 遮光器土偶, 조몬시대 기원전 1000 ~ 기원전 400년>

일본의 구석기시대는 기원전 4만년부터 기원전 11000년까지를 말한다. 이 시기는 매머드 같은 대형 포유류가 서식했던 빙하기이다. 일본열도는 화산활동 등으로 풍부했던 화산암인 흑요석을 도구로 사용했으며 이런 지역적 배경으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간석기가 사용되었다. 박물관에서는 나가노현 간노키 유적과 나가타현 아라야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전시하고 있으며, 이른 시기의 조몬시대 석기도 전시하고 있다.

<흑요석원석, 홋카이도 출토, 구석기시대 후기, 기원전 18000년 ><창끝찌르개, 사이타마현 출토, 구석기시대 후기, 기원전 18000년>

흑요석은 구석기시대의 일본에서 석기의 원료로서 특히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창끝찌르개는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사냥 도구로, 창끝에 장착해 사용하였습니다

<구석기시대 대표적 석재 산지>

간노키유적(貫ノ木遺跡)은 나가노현 노지리 호수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는 구석기 시대의 유적이다. 노지리 호수에서는 나우만 코끼리와 대머리와 같은 대형 짐승의 뼈가 대량으로 발견되어 당시 사람들에게 있어 좋은 사냥터였다고 생각되고 있다.

나이프모양 석기는 창 끝에 장착해 사용된 수렵용 석기이다. 마제 기술에 의해 칼 끝을 간 도끼는 목재 가공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간노키 유적 출토 석기, 나가노현 출토, 기원전 35000년, 1 국부간돌도끼><2 사다리꼴 석제품><3 나이프 모양 석기>

아라야 유적 (荒屋遺跡)은 니가타현 니시카와시에서 발견된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이다. 총 10만여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는데 세석칼날, 조각도형 석기 등이 포함된다. 일본의 세석 칼날 문화의 생성과 발전을 아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아라야 유적 출토 석기, 니가타현 출토, 구석기시대 후기, 기원전 16000년, 1 배 모양 조각><2 좀돌날몸돌><3 좀돌날><4 새기개><5 긁개><6 뚜르개>
<조몬시대 초창기의 석기, 1 창끝찌르개, 도쿄도 출토, 조몬시대 초기, 기원전 11000 ~ 기원전 7000년><2 창끝찌르개, 도쿄도 출토, 조몬시대 초창기 기원전 11000 ~ 기원전 7000년><3 창끝 찌르개, 사이타마현 출토, 조몬시대 초창기 기원전 11000 ~ 기원전 7000년><4 슴베찌르개, 사이타마현 출토, 조몬시대 초창기 기원전 11000 ~ 기원전 7000년><5 슴베찌르개, 지바현 출토, 조몬시대 초창기 기원전 11000 ~ 기원전 7000년><6 슴베찌르개, 이바라키현 출토, 조몬시대 초창기 기원전 10000 ~ 기원전 7000년>
<조몬시대 초창기의 석기>

구석기시대, ~ 11,000 BC
빙하기의 일본 열도에 살던 사람들 – 도구 만들기의 시작
일본열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4만 년 전입니다. 그 이후 토기 제작이 시작된 약 1만3000년 전까지를 구석기시대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는 매머드나 나우만코끼리, 큰뿔사슴 등 대형 포유류가 서식하는 한랭한 빙하기로, 일본열도는 아직 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석기와 골각기 등 도구를 이용해 사냥이나 채집을 하면서 이동생활을 했었습니다. 여기서는 사다리꼴석기, 등손잡이칸, 찌르개, 좀돌날 등 일본열도의 대표적 구석기를 통해 석기의 변천사를 더듬어 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의 석기라고 하면 뗀석기로, 간석기가 등장한 것은 신석기시대가 되고난 후였지만, 일본열도이 구석기시대에서는 칼날의 일부를 갈고 닦은 간석기가 사용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석기의 재료에도 조목합시다. 화산열도라 불리는 일본열도에서는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화산암의 일종인 흑요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흑요석이 많이 나오지 않는 도후쿠 지방에서는 규질혈암을, 킨키나 세토우치 지방에서는 사누카이트(도동휘성 안산암)가 사용되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조몬 시대(縄文時代)는 일본의 신석기시대 중 기원전 11000년부터 기원전 500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만년 전에는 일본 열도가 한반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었고 현재의 혼슈, 시코쿠, 규슈, 홋카이도의 네 개의 큰 섬과 작은 섬들로 분리되었다. 일본열도로 이동했던 무리가 고립되어 독자적인 신석기문화가 성립되었는데 이를 조몬문화라 한다. 조몬 시대에는 토기가 출현하고, 수혈주거(움집)가 보급되고 패총이 형성되었다. 토기는 찰흙을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구워낸 질그릇으로, 끈 무늬가 있어 조몬 토기라고 불린다. 농경이나 목축은 시작되지 않았고 채집.고기잡이.사냥을 주로 하는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갈돌은 상징하는 의례 도구로, 풍작과 자손번창을 빌기 위해 만들어졌다.

<갈돌, 아오모리현 출토, 조몬시대 중기 기원전 3000 ~ 기원전 2000년><그은 무늬 갈판, 나가노현 출토, 조몬시대 전기 기원전 4000 ~ 기원전 3000년<

하나미야마 유적(花見山遺跡)은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서 있던 구석기시대부터 조몬시대 초기, 야요이시대 후기, 고분시대 중기에 걸친 복합유적이다. 조몬시대 층위로부터는 융기선무늬토기가 대량으로 출토되었다. 이 토기를 <하나미야마식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창기의 토기 (간토지방), 조몬시대 초창기 기원전 11000 ~ 기원전 7000년, 하나미야마 유적 출토>

조기의 토기 (간토 지방), 조몬시대 초기 기원전 7000 ~ 기원전 4000년

<1 깊은 바리 모양 토기, 가나가와현 출토, 중요문화재><2 깊은 바리 모양 토기, 지바현 출토>

전기의 토기 (조몬시대 기원전 4000 ~ 기원전 3000년)

<1 깊은 바리 모양 토기, 아오모리현 출토>

깊은 바리모양 토기(니가타현 출토)는 원통형의 그릇 모양이 특징으로, 꼬아 만든 새끼줄을 사용해 다채로운 무늬를 넣었습니다

<2 깊은 바리모양 토기, 니가타현 출토><3 깊은 바리 모양 토기, 가나가와현 출토><4 바리 모양 토기, 가나가와현 출토>

말기의 토기(조몬시대 기원전 1000 ~ 기원전 400년)

<1 깊은 바리 모양 토기, 도쿄도 출토>
<2 깊은 바리 모양 토기, 도쿄도 출토><3 깊은 바리 모양 토기, 사이타마현 출토>
<4 바리 모양 토기, 도쿄도 출토><5 얕은 바리 모양 토기, 이바라키현 출토><6 바리 모양 토기, 사이타마현 출토>
<7 이형 토기, 지바현 출토><8 귀때 토기, 이바라키현 출토><9 귀때 토기, 이바라키현 출토>

사냥과 고기잡이 도구

일본의 조몬시대는 수렵과 채집 생활이 주를 이루었던 신석기시대를 말한다. 활과 화살이 발명되고, 낚시바늘, 작살, 작살 촉 등이 활발히 만들어졌다. 견과류 등을 가공하는데 갈판과 갈돌, 오목돌과 공이가 사용되기도 했다. 사냥과 고기잡이 도구에서 조몬시대 생활 모습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1 작살 모양 찌르개, 조몬시대 후기 기원전 2000년 ~ 기원전 1000년, 이바라키현><2 사슴뿔 작살촉, 조몬시대 후기, 지바현 출토>
<3 제비 모양 작살촉, 조몬시대 만기, 기원전 1000년 ~ 기원전 400년, 제비 모양 작살촉, 이와테현>
<4 낚시바늘, 조몬시대 만기, 아오모리현 출토>
<5 부표,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아오모리현><6 그물추, 조몬시대 후기 ~ 만기, 후쿠시마현><7 그물추, 조몬시대 후기, 가나가와현><8 돌 그물추, 조몬시대 후기, 가나가와현>
<9 돌 화살촉,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아오모리현><10 사슴뿔 화살촉,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이와테현><11 화살촉 장착구,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미야기현><12 활 끝 모양 골각기,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미야기현><13 돌 톱,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나가사키현>

물건 제작 도구

<1 돌 뚜르개,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아오모리현><2 이빨 뚜르개,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지바현><3 뼈 바늘,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미야기현><4 돌 수저, 조몬시대 조기 기원전 7000년 ~ 기원전 4000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5 주걱 모양 골각기,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이와테현><6 돌 창, 조몬시대 전기 기원전 4000년 ~ 기원전 3000년, 후쿠시마현>
<7 갈판과 갈돌, 조몬시대 중기 기원전 3000년 ~ 기원전 2000년, 도쿄도>

간돌도끼와 뗀돌도끼

<1 잘라 만든 갈돌도끼 미완성품, 조몬시대 조기 ~ 전기, 홋카이도>
<2 간돌도끼,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아오모리현><3 뗀돌도끼, 조몬시대 후기, 가나가와현>

조몬시대의 생활 도구
조몬시대에는 자연환경이 온난해지면서 식량을 손에 넣는 방법도 변화했습니다. 활과 화살이 발명되고, 낚시바늘, 작살, 작살 촉 등이 활발히 만들어졌습니다. 견과류 등을 가공하는데 갈판과 갈돌, 오목돌과 공이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장신구

<1 사슴뿔 비녀, 조몬시대 만기, 지바현>
<2 흙 귀걸이,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도쿄도>
<3 흙귀걸이, 조몬시대 만기, 아키타현><4 쉼표 모양 석제품, 조몬시대 전기 ~ 중기, 니가타현><5 패옥 모양 귀걸이, 조몬시대 중기, 도쿄도><6 흙 곱은옥,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이와테현><7 돌 곱은옥,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아키타현><8 돌 둥근 구슬,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이바라키현><9 붉은 칠을 한 흙 둥근 구슬,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이와테현>
<10 경옥 큰 구슬, 조몬시대 중기, 도쿄도>
<11 이빨 드리개,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이바라키현><12 구멍이 있는 조개 장신구, 조몬시대 후기, 도쿄도><13 고리 모양 드리개,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미야기현>
<14 사슴뿔 허리 장식,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아오모리현>
<15 작은 조개 팔찌, 조몬시대 후기, 지바현><16 조개 팔찌, 조몬시대 후기, 지바현><17 표면이 매끄러운 석기, 조몬시대 조기, 니가타현>
<18 이형 석기, 조몬시대 중기 ~ 후기, 기후현><19 양날 비수, 조몬시대 전기, 야마가타현>

돌로 만든 기도 도구

<1 갈돌, 조몬시대 만기, 지바현><2 돌칼, 조몬시대 후기 ~ 만기, 나가노현>
<3 청룡도 모양 석기, 조몬시대 중기 ~ 후기, 출처 불명><4 독고저 모양 돌, 조몬시대 후기 ~ 만기, 출처 불명>

조몬시대의 적채

<1 깊은 사발 모양 토기(적색안료 용기), 조몬시대 만기, 아오모리현><2 적색안료가 묻어 있는 조개껍질, 조몬시대 중기 ~ 만기, 지바현><3 채색 항아리 모양 토기, 조몬시대 후기, 가나가와현>

조몬시대의 장신구와 제사 도구
조몬시대의 장신구로는 머리장식, 귀걸이, 목걸이, 팔찌, 허리장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신구는 연령과 성별의 차이를 드러내거나, 사악한 존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남성을 상징하는 석봉은 자손의 번창과 풍요를 기원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안내문, 도쿄박물관, 2024년)

토우, 흙인형

<1 토우, 조몬시대 조기, 이바라키현><2 토우, 조몬시대 중기, 도쿄도><3 십자 모양 토우, 조몬시대 중기, 아오모리현>

일반적인 흙인형의 팔다리가 생략되고 머리부터 몸통 부분은 비어 있습니다. 몸통에는 구멍과 물결 형태의 선이 새겨져 있으며 머리 뒷부분에는 고리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내문, 국립도쿄박물관, 2024년)

<4 부엉이 토우, 중요문화재, 조몬시대 후기, 사이타마현><5 부엉이 토우, 조몬시대 후기, 이바라키현><6 원통형 토우, 조몬시대 후기, 가나가와현>
<7 토우, 조몬시대 만기, 후쿠시마현><8 차광기 토우, 조몬시대 만기, 이바라키현>

조몬시대의 신앙 관련 도구 : 흙인형
조몬시대의 신앙을 알려주는 도구로는 흙인형이 대표적입니다. 흙인형은 유방이 표현된 점에서 여성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볼록한 배는 임신한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안산과 자손의 번창,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동물 모양 토제품,

<1 동물모양 토제품, 조몬시대 만기, 이와테현><2 곰 모양 토제품, 중요문화재, 조몬시대 후기, 아오모리현><3 고둥 모양 토제품, 중요문화재, 조몬시대 후기, 니가타현>

수렵채집사회였던 조몬시대의 멧돼지 모양 토제품은 풍작과 사냥의 성공, 무사한 출산과 자손 번창을 기원하며 만들어진 것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흙 가면, 조몬시대 후기, 나가노현><흙 가면, 조몬시대 만기, 사이타마현>
<흙판, 조몬시대 만기, 출처 불명><흙판, 중요문화재, 조몬시대 만기, 이바라키현>
<돌인형, 조몬시대 만기, 아오모리현><돌인형, 조몬시대 만기, 아오모리현>

조문시대縄文時代, 기원전 11000년 ~ 기원전 5세기
자연환경의 변화와 정주 생활, 토기의 출현과 그 변천
지금으로부터 약 1만3000년 전, 빙아기가 끝나고 해면이 상승되면서 일본열도가 탄생했습니다.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사냥을 위해 활과 화살을 사용하게 되면서 토기가 발명되고 사람들이 정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약 1만 년 동안 계속된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석기 시대에 농경이나 목축이 시작되었지만, 일본열도에서는 채집.고기잡이.사냥을 주로 하는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토기는 찰흙을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구워낸 질그릇으로, 끈 무늬가 있어 조몬 토기라고 불리며, 이시대도 조몬시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취사를 할 수 있는 토기가 발명됨으로써 음식물을 쉽게 소화할 수 있게 되고 살균효과도 높아져 식생활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조몬 토기에는 의례나 장송 시에 사용된 것도 있고 당시의 사회나 문화 속에서 큰 구실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취사를 위한 깊은 바리를 비롯 음식을 담기 위한 얕은바리나 바리, 저장을 위한 항아리나 귀때 토기 등 조몬 토기의 종류가 다양해져 변천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일본 고고, 발굴된 일본역사
이 전시실에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4만년 전에 일본열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로부터 에도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문화와 역사를 고고자료를 이용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의 기본이 되고 있는 것은 <통사전시>와 <테마전시>입니다. <통사전시>는 전시실 주위를 둘러싸는 벽면 진열장을 이용하여 구석기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를 12개 분야로 나누어 일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테마전시>는 각 시대의 특징적이고 다양한 테마에 입각한 전시로, 벽면 진열장 이외의 진열장을 사용하며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시품으로서는 구석기 시대는 생활 도구로서의 각종 석기와, 조몬시대는 다채롭게 장식되어 있는 조몬 토기와 흙인형, 야요이 시대는 청동방울을 비롯한 청동기, 고훈시대는 거울.치레걸이.무기.무구.말갖춤 등 고분의 껴묻거리와 고분에 세워진 각종 하니와, 역사시대는 율령사회, 귀족사회, 무가사회의 문화를 보여주는 도자기류 및 기와.뼈항아리.경총 유물 등 불교와 관련된 유물들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발굴된 이들 고고자료를 통해 일본 문화의 발전상을 즐겨 주십시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출처>

  1.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2. Wikipedia,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