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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매리유적(사적), 춘천지역의 대표적 선사유적지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일대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이다. 1981년 이후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결과 5기의 고인돌과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이 유물층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지역은 북한강 상류지역에 형성된 사질 충적대지로 화천과 양구 등을 거쳐 동해안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이다. 산악지대가 많은 북한강 유역에서 비교적 넓은 농토가 있으며, 북한강이 마을 옆을 흐르고 있어 농사짓기에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유적지에 있던 고인돌을 발굴조사하는 과정에서 주거지 유적과 토기편, 인골편, 석검편 등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발굴된 유물들은 춘천박물관 등에서 전시하고 있다. 사적으로 지정된 중요한 유적지이지만, 발굴.조사가 끝난 후 원래모습으로 복구했기때문에 농지와 사적임을 알려주는 팻말 등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농촌마을 풍경을 하고 있다.

<춘천 신매리유적지(도로부근)>

북한강변 충적대지에 위치한 선사시대 유적지.발굴.조사가 끝난 후 원래 모습으로 복구했기 때문에 실제 볼 수 있는 것은 없다. 이곳이 유적지임을 알려주는 경작금지 팻말이 세워져 있다.

<도로에서 유적지로 들어오는 길>

<북한강변 유적지>

비교적 넓은 지역에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춘천 신매리 선사유적지>

<신매리 앞을 흐르는 북한강>

건너편에 위도(고슴도치섬)라는 섬이 있다.

<북한강변을 따라 연결되는 농로>

<신매리 마을>

<신매리유적지 부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고인돌 덮개돌(Dolmen’s Lid)>

강원도 춘천시 신매2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북방식 고돌의 덮개돌이다. 1990년 한림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이후 원래의 위치로 옮겨졌던 것을 춘천박물관으로 이전 전시하고 있다.

춘천 신매리 고인돌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의 북한강 서쪽 충적대지에 위치한 신매리 유적은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 집터를 처음 발굴 조사한 이후 2003년까지 6차에 걸치 지표 및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집터와 무덤유적이 밀집 분포하고 있는 복합유적으로 밝혀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9호 ‘춘천신매리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이 가운데 고인돌은 모두 8기가 확인되었는데, 모두 북방식 고인돌이다. 3기는 덮개돌은 없어지고 하부구조만 남아 있으며, 5기는 덮개돌 아래에 돌널을 만들고, 돌무지를 깔거나, 돌널없이 돌무지 위에 바로 덮개돌을 얹어 놓인 형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고인돌 안팎에서 민무늬토기편, 돌도기, 돌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시기는 2,200~2,300년 전 무렵으로 추정된다. <출처:춘천박물관>


구멍무늬 토기(Rim-perforated pottery),


구멍무늬 토기(Rim-perforated pottery),

단지(small jars)

화살촉(Stone Arrowhead), 창(stone spear), 돌도끼(axes),

돌자귀(stone adzes), 돌화살촉(stone arrowheads), 창(Stone spear), 바퀴날 도끼(Discoidal Mace)

홈자귀, 돌도끼,

반달돌칼, 가락바퀴

춘천 신매리유적, 사적,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춘천신매리유적은 북한강 옆의 충적대지에 형성된 취락유적으로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청동기시대 주거지를 처음 발굴조사 한 이후 한림대학교박물관, 강원문화재연구소에 의한 지속적인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하여 신석기~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무덤이 밀집 분포된 복합유적으로 확인된다. 특히 지난 1996년 신매대교 접속도로 개설을 위한 발굴조사에서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유적으로는 이른 시기에 속하는 주거지와 유물들이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기를 달리하는 주거지와 유물들이 출토되어 우리나라 동북지역과 한강유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출처:문화재청>


1. 춘천박물관, 2. 고고학사전, 국립문화재연구소, 3. 두산백과, 4.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