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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군 영인정씨묘 출토 유물(국보)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양군 영인정씨묘 출토 유물>(국보)이다. 경남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진양군 영인정씨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편병.접시.대접.잔.묘지 등 10여점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묘지 내용을 통해 1446년에 조성된 사실을 알 수 있다. 편병과 묘지는 고려백자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묘지와 편병·손잡이 달린 잔.잔탁, 조선 1466년 이전, 리움미술관, 국보>

진양군 영인정씨는 조선 세조 때 언양 현감을 지낸 김윤의 어머니로 진양군은 출신지역이고 영인은 4품 벼슬 관리의 부인에게 주는 칭호를 말한다.

<묘지墓誌>

편병은 높이 2.17cm, 밑지름 7.7cm 크기의 둥글고 납작한 모양이다. 몸통에는 흑색상감으로 모란과 넝굴무늬를 그려 넣었다.

<편병>
<뒤에서 본 모습>

잔은 순백자로 손잡이가 있으며 잔받침도 갖추어져 있다. 무덤에 함께 묻는 껴묻거리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잔>
<진양군 영인정씨묘 출토 유물(국보)>

<출처>

  1. “국보 진양군 영인정씨묘 출토 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5년
  2. “진양군 영인정씨묘 출토 유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