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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르도바] 로마 다리(Puente Romano de Córdoba), 과달키비르강을 건너는 다리

스페인 남부 안달라시아 지방 코르도바에 있는 로마 다리(Puente Romano de Córdoba
)이다. 도심 남쪽을 흐르는 과달키비르강(the Guadalquivir river)을 건너는 다리로 남쪽지방에서 코르도바로 들어오는 유일한 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다리는 1세기초 로마시대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당시 로마의 주요 도로인 ‘비아 아우구스타(Via Augusta)’의 일부였다. 이후 수차례에 걸쳐서 재건되으며 현재의 구조물은 8세기 아랍인이 재건한 것이다. 다리 남단 성문으로 사용되었던 14세기 탑인 칼라오라의 탑(Torre de la Calahorra)을 볼 수 있다. 칼라오라의 탑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면 코르도바의 중심인 옛날 이슬람 사원이자, 현재는 카톨릭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메스키타와 궁전요새인 알카사르를 볼 수 있고, 그 뒷편으로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주택, 상가들이 있는 코르도바 도심으로 들어가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다리 중앙에는 코로도바의 수호성인인 성 라파엘(San Rafael)의 조각상이 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등장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 졌다.

<코르도바 로마 다리(Puente Romano de Córdoba)>

다리 형태는 로마시대 다리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약 247m 길이에 폭은 9m 정도이다. 현재는 16개의 아치와 교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번째와 15번째만이 로마시대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본 모습>

석재로 거대한 아치를 만들어서 연결한 다리로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로마 테베르강의 다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교각과 아치(하류 방향)>

상류 방향 교각에 있는 뾰족하고 거대한 석조구조물은 분수기(Starling) 역할을 한다. 강물의 흐름을 분산시켜 수압을 줄이고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반대편에는 약간 둥근 형태를 하고 있다.

<상류 방향>
<하류 방향>

다리 남쪽 끝에는 코로도바 구시가지를 방어하기 위헤 구축한 요새인 칼라오라 탑(Torre de la Calahorra)을 볼 수 있다. 12세기 알모하드 왕조가 처음 세웠으며 14세기 이후 스페인 국왕 엔리케 2세가 현재의 모습을 중건하였다. 지금은 안달루스 생활 박물관(Museo Vivo de Al-Andalus)으로 사용되고 있다.

<칼라오라 탑(Torre de la Calahorra), 남쪽에서 본 모습>

3개의 원형탑이 결합된 육중한 석조 구조를 하고 있다. 삼각형의 배치는 다리와 강을 동시에 감시하기 위한 전략적 시야 확보 구조이다,. 3층 정도 높이의 요새 건물로 창문이 거의 없으며, 상부에 방어를 위한 여장이 설치되어 있다. 머스킷총이 보편화된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기존의 이슬람 요새와 이후 머스킷에 대항하기 위한 건축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옆에서 본 모습>
<외성(옹성) 형태의 구조물>
<칼라오라 탑 앞에서 보이는 코르도바 구도심>

탑을 지나서 다리에 올라서면 코로도바의 주요 건물들이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궁전건물인 알카사르가 있고, 왼쪽으로는 코도도바 도심의 중심인 이슬람사원이었던 메스키타가 보인다. 코르도바 로마 다리의 폭은 약 9m에 달한다. 마차 2대 이상이 지나갈 수 있으로 보인다.

<다리에서 보이는 코르도바 구도심>
<반대편으로 보이는 칼라오라 탑>

다리 중간에는 ‘성 라파엘 수호성인 상 (Triunfo de San Rafael)’이 있다. 다리를 건너는 이들을 지켜주는 성상으로 17세기 조작가 베르나베 고메스 델 리오(Bernabé Gómez del Río)가 만들었다고 한다. 16세기 유럽을 휩쓴 전염병으로부터 코르도바를 구했다고 전한다.

<성 라파엘 수호성인 상 (Triunfo de San Rafael)>

다리 끝에는 코르도바 도심으로 들어가는 성문인 ‘푸에르타 델 푸엔테 (Puerta del Puente)’를 볼 수 있다. 로마시대부터 코로도바 도심을 둘러산 성벽 출입문이었다. 현재의 모습은 16세기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한 것이다.

<푸에르타 델 푸엔테 (Puerta del Puente)>
<안쪽에서 본 모습>
<다리 아래 공사 모습>

다리를 건너면 <성 라파엘 승전 기념비 (Triunfo de San Rafael)>가 있는 광장을 볼 수 있다. 16세기 유럽을 휩쓴 페스트(흑사병)로부터 코르도바를 지켜준 대천사 라파엘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성 라파엘 승전 기념비 (Triunfo de San Rafael)>
<기념비 조각>

과달키비르강(Guadalquivir River)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젖줄이자 코르도바 역사의 중심이다. 스페인에서 5번째로 긴 강으로 안달루시아 지방을 도서로 가로질러 대서양으로 흘러든다. 세비야와 코르도바를 연결하는 교통로 역할을 하는 강으로 로마시대부터 이 강을 통해 물자와 군대가 이동했다. 강변을 따라 메스키타, 칼라오라 탑, 푸에르타 델 푸엔테 등이 도시의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 낸다.

<다리에서 본 상류 방향>

다리 하류 쪽 강변에는 이슬람 통치 시대부터 사용되었던 여러 개의 고대 방앗간 유적들이 줄지어 있다. 알볼라피아 물레방아(Molino de la Albolafia), ‘엔메디오(Enmedio)’, ‘파팔로(Pápalo)’, ‘산 안토니오(San Antonio)’ 등으로 불리는 방앗간 들이 있다.

<하류 방향>

<출처>

  1. ‘Roman bridge of Córdoba’, wikipedia, 2026년
  2. 구글 Gemini 3 Flash 응답 내용 (2026.03.05 확인)
  3. OpenAI, <ChatGPT (GPT-5.3)>의 답변, 2026년 3월 6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