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불전 중 하나인 원통보전(보물)이다. 조선후기 인조 때 벽암대사가 법주사를 크게 중건할 때 세워진 불전으로 대웅보전 앞 마당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3칸에 사모지붕을 하고 있는 특이한 형태의 건물이다. 원통보전(圓通寶殿)은 관세음보살을 주존으로 모신 불전으로 보통은 관음전이라 부른다. 여인네들이 기도를 올리기 위해 많이 찾는 불전이다. 조선시대 불교의 큰 후원자였던 사대부 집안 여인들이 법주사를 많이 찾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보물)>
관세음보살을 주존으로 모신 불전으로 앞면 3칸, 옆면 3칸의 사모지붕을 하고 있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원통보전에 모셔진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사모지붕 모서리를 장식하고 있는 절병통(節甁桶)>
절병통은 누수방지를 위한 것으로 장식적인 요소와 길상적인 의미가 더해지면서 건물을 꾸미는 기능을 하게 된다. .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2008년 모습>
<2016년 모습>
2010년에 전체를 해체.보수하였다.
법주사(法住寺)는 삼국시대 진흥왕 때 (553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혜공왕 때(776년) 승려 진표가 크게 중창함으로써 미륵신앙의 중심 사찰이 되었다. 오늘날 금동미륵대불이 있는 곳에는 오랫동안 금동대불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대웅전에서는 옛 금당인 장륙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통일신라까지 신앙의 중심이었던 목탑도 유일하게 남아 있다.
<속리산 법주사(사적)>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 보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진흥왕 14년(553) 의신조사가 창건한 이래 776년 진표율사가 중창하였고,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인조 2년(1624) 벽암대사가 중건하였다. 이후 수차례에 중수를 거쳤으며 2010년 전체를 해체.보수하였다. 원통보전은 관세음보살을 주존불로 모시고 있는 전각을 일컫는 말이다. 건물 안에는 높이 3m의 보물 제1361호 보은 법주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원통보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의 정방형의 특이한 건축양식이다. 지붕은 중앙에서 4면으로 똑같이 경사가 진 사모지붕인데 흔치않은 양식으로 불국사의 비로전과 법주사 원통보전 만이 전해지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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