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지천인 내린천(內麟川)은 홍천군 소계방산에서 발원하여 인제읍 합강리에서 소양강과 합류하는 북한강의 주요 지천이다. 오대산, 계방산, 흥정산 등을 강원도 중부지역 산악지역에서 발원한 크고 작은 하천이 모여서 흐르는 길이 40 km에 이르는 큰 하천이다. 내린천 일대는 지형적으로 산악지형이며 농지는 많지 않고 산촌들이 많은 지역이다. 외부와 연결되는 교통로가 많지 않은 곳으로 한국전쟁 당시 많은 군인들이 전사하거나 포로로 잡히고, 많은 무기를 버리고 끝없이 도망쳤다는 현리전투의 현장이기도 하다.
내린천은 영월 동강, 철원 한탄강과 함께 래프팅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내린천 래프팅은 인제읍 원대리에 조성된 내린천 수변공원에서 출발하여 고사리까지 이어지는 8 km 구간이다. 이 일대는 민가가 거의 없는 계곡으로, 물살도 빠른 편이이서 래프팅의 명소로 인기 있는 명소이다.
<내린천>
홍천군 내면 소계방산에서 발원한 내린천이 하추리계곡을 내려로온 가리천과 만나는 지점이다. 약간 평탄한 지형을 내린천이 굽이 돌아 흐른다. 기린면 현리에서 이곳까지 내린천은 일반적인 하천과 마찬가지로 강폭이 넓고 물이 천천히 흐른다.
<물살이 빨라지는 지점>
이 지점을 지나면 다시 강폭이 좁아지고 물살이 빨라 진다.
<내린천 다리>
조금 내려오면 인제읍 원대리로 들어가는 다리를 볼 수 있다. 옛날에 만든 다리와 최근에 만든 다리가 나란히 있다.
<내린천을 건너는 옛 다리>
<래프팅 보트 출발하는 곳>
이곳에 내린천 래프팅 보트가 출발하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래프팅 보트가 이용하는 내린천 구간>
인제읍 고사리까지 약 5 km에 이르는 구간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민가가 거의 없다.
<협곡을 이루면서 흐르는 내린천>
다양한 계곡 풍경을 만들어 낸다.
<강폭이 좁은 구간>
이 구간은 강폭이 좁고 물살이 빨라 래프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린천 중간에 볼 수 있는 바위들>
<인제읍에서 내린천을 따라 이어지는 31번 국도>
내린천 발원지인 계방산 운두령을 넘어 평창군 속사리까지 이어진다.
<래프팅 구간이 끝나는 인제읍 고사리>
도착하는 보트들이 멀리 보인다.
<래프팅 보트 내리는 곳>
<고사리 마을에 있는 펜션>
<고사리마을을 지나 소양강과 만나는 합강정으로 흐르는 내린천>
<내린천과 인북천이 합류하는 지점>
이곳에서 부터 소양강이라 부른다.
<하류로 흘러가는 소양강>
<합강정>
인북천과 내린천이 만나는 지점이라 하여 이곳에 합강정이란 정자가 세워져 있다.
<소양강을 건너는 다리>
<합강정 아래에 있는 번지점프대>
<출처>
- 두산백과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국토지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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