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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천학정, 기암괴석이 있는 해안절벽에 세워진 작은 정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에 있는 천학정이다. 청간정에서 북쪽으로 2.5 km 정도 떨어진 해안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많지 않은 해안 절벽 중 한곳으로 소나무숲 속에 작은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남쪽으로는 멀리 청간정과 아야진항 등이, 북쪽으로는 교암항과 능파대가 보인다. 원래 정자가 있던 곳은 아니고 일제강점기 지역유지들이 경치좋은 곳에 세운 것이다. 관동팔경 중 한곳인 청간정에 비해 경관이 떨어지지는 않으나 관동팔경이라는 명성때문인지 이 곳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다.

<고성 천학정>

동해안 경치가 아름다운 해안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정자이다.

<정자에서 보이는 동해바다>

<정자 앞 동해바다에 있는 암초들>

<정자 아래로 보이는 해안절벽>

<정자 북쪽편 초소가 있는 작은 언덕>

<천학정이 있는 언덕>

높지는 않지만 해안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는 해안절벽이다.

<천학정이 있는 언덕을 오르는 길>

<초소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

<초소에서 내려다 본 천학정>

<북쪽편으로 멀리 보이는 문암항>

문암항에 있는 문암(바위)는 동해의 절경으로 손꼽혔던 곳이다.

<천학정 앞 바다에 있는 작은 바위섬>

<천학정 아래 선착장>

어선이 파도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아니고 낚싯배나 레저용 보트를 잠시 댈 수 있는 곳이다.

<선착장에서 보이는 교암리 해수욕장>

고성 천학정,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위에 건립되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쪽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 거울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넘실거리는 푸른파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천학정의 일출은 계절에 따라 가히 선경이라 할 만하다. (안내문, 고성군청, 2011년)

<참고문헌>

  1. 두산백과
  2.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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