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에 있는 고택인 물소와 서당이다. 조선후기 좌승지를 지낸 물소와 남택만의 학덕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은 서당이다. 19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앞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자형 건물이다. 가운데 대청마루가 있으며 양쪽에 온돌방을 두고 있다.
영덕 영해면에 있는 영양 남씨 집성촌인 괴시마을이다. 고려말 유학자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으로 중국 괴시마을과 비슷하여 괴시(槐市)로 불리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큰 하천인 송천이 흐르고 주위에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마을에는 영양남씨 괴시파 종택을 비롯하여 여러동의 고택들이 남아 있다. 마을 남쪽에는 영해도후보 읍치가 있으며 북쪽 고래볼 해안과는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다.
<영덕 물소와 서당>
조선후기 문신 남택만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작은 서당으로 마을 종택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서당 출입문>
<서당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에 있는 물소와 고택>
<영덕 괴시마을>
목은 이색 선생 생가터 아래에 있는 전통마을로 영양남씨 집성촌이다. 마을에는 양반들이 살았던 20~30여 호의 전통가옥이 남아 있다.
영덕 물소와 서당
이 서당은 물소와 남택만의 학덕을 추모하고 후손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약 150년 전에 건립되었다. 한때는 사당으로도 활용되었다고도 전한다. 서당은 ‘-‘자형으로 앞면 3칸, 옆면 1칸 반 규모의 맞배지붕으로 평면 구성은 전면에 중앙에 대청을 두고 좌.우에 방을 설치한 영남지역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서당 좌측 전면에는 물소와 고택이 있다. (안내문, 영덕군청, 2017년)
<출처>
- 안내문, 영덕군청, 2017년
- 영덕군 군지, 영덕군청, 2017년
-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7년
- 한국민족문화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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