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조계산 송광사 불전인 영산전(보물)이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와 영산대회 그림(보물)를 모신 불전이다. 송광사 기록에 따르면 조선 중기 인조 때(1639년)에 지어졌으며 그후 여러차례 수리가 있었다고 한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이지만 그 규모는 작은 편이다. 지붕을 팔작지붕이며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기법이 간결하면서 단정한 느낌을 주고 있다. 대웅전이 있는 사찰 경내 한쪽편에 약사전과 함께 나란히 세워져 있다. 송광사 불전 중에는 내력이 있는 건물 중 하나이다.
<송광사 영산전(보물)>
앞면 3칸 규모의 불전이지만 기단이 없는 평지에 세운 아담한 규모의 건물이다.
<뒷편에서 본 영산전>
<영산전 현판과 공포>
단청으로 장식한 화려한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다.
<영산전 내부>
영산회상을 그린 불화와 석가모니 생애를 표현한 팔상도가 모셔져 있다.
<영산전에 모셔진 팔상도(모사도)>
보물로 지정된 진품은 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다.
<송광사 경내 한쪽편 마당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약사전(보물)와 영산전(보물)>
담장이 없지만 독립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송광사 영산전, 보물
이 건물은 영취산에 거주하며 「법화경」을 설하고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후불탱인 영산회상의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대회탱과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를 8단계로 나누어 그린 팔상탱이 있다. 지금의 건물은 인조 17년(1639)에 창건되었다. (안내문, 송광사, 2018년)
<출처>
- 안내문, 순천 송광사, 2018년
-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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