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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경내에 있는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이다. 가지가 밑으로 처진 모습을 하고 있는 처진소나무 품종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운문사 만세루 옆 마당에 자라고 있는데 높이 9.4 m 정도이며 높이 3 m에서 사방으로 가지가 뻗어나가는 처진소나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방을 뻗어나간 가지가 처진 모습이 독특하면서도 매우 아름답다. 임진왜란 때 이 나무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수령은 4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문(천연기념물)>,

운문사 동쪽 출입문으로 사용되고 있는 범종루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앞에서 본 모습>

처진소나무는 소나무 품종의 일종으로 높이 3 m 정도에서 가지가 옆으로 뻗어나가면서 처진 모습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처진소나무로 그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뒷편 대웅전 앞 마당에서 본 모습>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소나무의 한 품종인 처진소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이다.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점이 보통 소나무와 다른데 자연적으로 이 나무처럼 둥글게 자라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소나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어떤 고승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리 가장자리에 주고 있다. 높이는 약 6 m 이고, 둘레가 3.5 m 이며,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 정도로 추정된다.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출처>

  1.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