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간에서 전시하고 있는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국보)이다. 경주 보문동 부부총에서 일제강점기에 출토된 유물로 태환이식(太環耳飾)이라 불렸다 태환이식이란 가운데를 빈 공간으로 하여 무게를 가볍게 한 귀걸이이다. 전형적인 삼국시대 금귀걸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세부적으로 금실과 금알갱이를 섬세하게 붙이는 누금세공(鏤金細工)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금귀걸이 전체에 누금세공법을 사용하여 화려한 조형미와 세공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2020년
- 안내문, 경주박물관특별전, 2015년
-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