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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대웅전(국보), 2009년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봉정사 주불전인 대웅전(국보)이다.  1962년 수리과정에서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조선전기 이전에 세워진 건물로 추정되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다. 지붕을 받치는 공포는 다포계 공포이며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다포계 공포의 구성이나 건물의 형태 등에서 조선초기 이전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건물 앞쪽에 툇마루를 설치한 것이 특이하다. 건물 내부에는 조선초기에 칠한 단청이 남아 있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국보)>

<대웅전 현판과 지붕을 받치는 공포>

<옆면 공포>

<팔작지붕>

<내부>

<옆쪽에서 본 모습>

<앞쪽에서 본 모습>

<앞쪽에서 본 모습>

안동 봉정사 대웅전, 국보
이 건물은 봉정사의 중심 건물로, 조선 초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건물이다. 건물 앞에는 축대를 높이 쌓고 그 뒷면에는 좁은 마루를 깔고 난간을 세웠으며 내부도 마루를 깔았다. 중앙 뒷면에 높은 기둥 2개를 세워 그것에 의지해 불단(佛壇)을 만들었다. 기둥 사이의 창문이나 벽체 등 일부가 건립된 이후 변경되었으나 공포의 구성에서 힘있고 단순한 수법은 초기의 다포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내부의 단청은 건립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려시대적 요소를 지니고 있어 건물과 함께 중요한 회화자료로 주목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퇴락하여 2000년에 해체.보수하였다. (안내문, 안동 봉정사, 2009년)

<출처>

  1. 안내문, 안동 봉정사, 2009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