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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반송재, 청나라 말 학자의 서재(재현)

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의 ‘반송재’라는 전시공간은 청나라말 중국 학자의 서재와 내실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당시 유행했던 고증학이 반영된 서재의 모습으로 수집한 골동품을 비롯하여 그림 등으로 방을 장식하고 있다. 당시 한국 선비들의 사랑방을 재현해 놓은 모습과 비교해 보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세계문화관 반송재>
<책상과 문방구>
<수집한 골동품으로 장식한 벽면>
<산수화, 이사달, 1610년, 종이에 먹>
<경태람동향로, 귀갑문/기린/보수문, 청>
<1. 금동박산향훈로, 서한, 2. 동박산향훈로(소형), 한 1~3세기,>
<3. 박산훈향로, 남조 6세기, 강서홍주요,>
<4. 청자향훈로, 서진 월주요, 3세기>
<5. 교태유도삼족정향로, 당 8세기초>
<6. 소형향로명기(5점), 원대 용천요, 13~14세기>
<7. 백자삼족향로, 송 복건건녕요, 12~13세기, 8. 석조향동자, 명 15~16세기>
<9. 청화백자향로, 원말명초 14~15세기, 10. 남유묘금어문향로, 명초 14~15세기, 11. 삼족향로, 금-원 13~14세기, 균요계학벽요>
<12. 흑유향완, 명, 섬서요두요, 15~16세기, 13. 청자향로, 원말명초, 용천요, 14~15세기>
<백유쌍용쌍이병, 당>
<고석도, 고양(17세기 활동), 목판화, 십죽재서화보(17세기 중엽), 현본 연대 미상>
<수묵산수화, 사사표(1615~1698), 17세기 후반, 종이에 먹>

반송재(伴松齋)
반송재는 중국미술사학자이자 국립중앙박물관 제9대 관장을 역임한 김홍남박사가 세계문화관 개관을 기념하여 헌정한 전시실입니다. 중국 청말(18~19세기) 학자의 집을 서재와 내실을 중심으로 재현하고 그의 중국수집품을 배치하여 일상의 미학적 품격과 상고취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2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