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보살입상(보물)이다. 높이 15.1 cm의 작은 불상으로 삼국시대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는 관을 쓰고 있으며, 온몸을 감싸고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전통적인 보살상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대좌와 광배는 남아 있지 않지만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작지만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평양부근 원오리에서 출토된 불상과 거의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6세기에 만든 고구려 불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살, 金銅 菩薩 立像, 삼국시대 6세기, 보물>
머리에 특이한 형태의 관을 쓰고 온몸을 감싸는 옷을 입고 있는 삼국시대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출처>
- ‘보물 금동보살입상(1963-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