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판천면 덕천마을에 있는 고택인 초전댁(草田宅)이다. 1806년에 지은 집으로 마을에서는 꽤 오래된 고택이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중문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전형적인 경북 북부지역 한옥 양식을 하고 있는 건물로 조선후기 상류층이 살았던 저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청송 덕천마을 초전댁>
<공간배치>
사랑채는 앞면 2칸 규모로 사랑방과 사랑마루가 있다. 왼쪽에는 중문과 작은 사랑방이 있다. 안채는 ‘ㄷ’자형으로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두고 있다.
<사랑채>
<중문과 작은 사랑채>
<안채>
<담장 바깥에서 본 모습>
청송 초전댁
이 건물은 청송심씨 석촌공파 7세인 심덕활 공이 요절한 아우 덕종의 양자로 입척한 친아들 헌문의 네번째 돌을 기념하여 순조 6년(1806)에 건축하였다고 전하며, 21세인 의해가 1900년에 보수하여 세거 해오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3년)
<출처>
- 안내문, 청송군청, 2023년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청송 초전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 ‘청송 초전댁’, 디지털청송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소,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