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철화 ‘시’ 명나비문 팔각연적 (白磁 靑畵鐵畵‘詩’銘蝶文 八角硯滴, 보물)”이다. 조선후기 18세기에 만들어진 팔각 기동 모양의 백자 연적이다. 윗면 가운데 구멍을 뚫었으며 옆면 모서리에 주구(注口)를 붙였다. 윗편에는 청화와 철화기법을 사용하여 나비를 그렸으며 옆면에 칠언절구(七言絶句)를 적었다. 칠언절구의 시가 문양, 형태와 잘 어루러져 조형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백자청화철화 시명 나비문 팔각연적, 조선 18세기, 호림박물관, 보물>
<옆면>
<뒷면>
<반대편 옆면>
<출처>
- “보물 백자 청화철화 ‘시’ 명나비문 팔각연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 “백자 청화철화 ‘시’ 명나비문 팔각연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