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雲竹文 壺, 보물)”이다. 높이 33.2cm의 큰 백자 항아리이다. 아가리 둘레가 몸통 아랫부분보다 크고 동체 가운데에 접합 자국이 있다. 몸통에는 구름무늬와 대나무무늬를 산화철 안료를 이용하여 그렸다. 문양을 그린 필치가 주저함이 없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청화안료가 부족했던 17세경에 만든 작품으로 추정된다.
<백자철화 운죽문 호, 조선 17세기, 개인 소장, 보물>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반대편 옆에서 본 모습>
<출처>
- “보물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