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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청화투각모란당초문 항아리(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투각모란당초문 항아리'(보물)이다. 높이 26.7cm 백자 항아리로 몸체를 뚫음새김하였다. 안쪽과 바깥에 항아리가 이중으로 있는 구조이다. 바깥 항아리는 뚫음새김으로 모란꽃, 줄기, 잎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안쪽 항아리에는 문양이 없다. 외형은 일반적인 항아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8세기 후반 경기도 광주에 있는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자청화투각 모란당초문 호, 조선 18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반대편 옆에서 본 모습>

백자 투각 청화 모란 넝쿨무늬 항아리, 조선 18세기, 보물
몸체에 투각 기법으로 커다랗게 모란 넝쿨무늬를 장식했다. 모란은 일찍부터 그림과 도자기에 등장하는 전통적인 소재이며, 조선 후기에 특히 문인 사대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활짝 핀 모란의 화려함이 잘 드러난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4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4년
  2. “보물 백자 청화투각모란당초문 항아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3. “백자 청화투각모란당초문 항아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