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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불상

  • 충주 백운암 철조여래좌상(보물)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는 작은 암자인 백운암에 있는 철조여래좌상(보물)이다. 높이 87 cm 정도의 크지 않은 철조불상으로 석굴암 본존불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불상은 8세기 통일신라 불상의 양식을 따르고 있기는 하지만 양감이 풍부하지 하지 않는등 후대인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이곳에 있던 불상은 아니고 인근 사찰에서 옮겨왔다고 하는데 고려시대 큰 사찰이었던 억정사에…

  •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옛 미륵대원지(사적) 절터에 석조여래입상(보물)이다. 5개으로 돌로 불상을 만들고 그 위에 얇은 돌로 만든 갓을 올렸다. 얼굴 형태 및 세부적인 표현에서 단순하고 투박하면서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초기 여러 지방에서 호족세력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거대 불상 중 하나이다. 불상은 석굴암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는 큰 규모의 석굴에 모셔져 있었다. <옛 미륵대원지 절터에…

  • 여수 흥국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무사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보물)이다. 조선중기 인조 때 조각상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작품으로 지장보살 삼존상과 시왕.권속들을 표현한 21점의 불상들과 발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장보살상은 동그란 얼굴에 살이 적당히 올랐으며, 신체에 표현된 옷주름은 신체의 굴곡과 양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왕와 권속상의 각각의 특징과 역할을 생동감있게 묘사하고 있다. 17세기 불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발원문을…

  • 여수 흥국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등 흥국사에 있는 목조석가여래삼존상(보물)이다. 사찰 주불전인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상으로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을 협시보살로 두고 있다. 17세기에 조성된 목조불상으로 조각수법이 뛰어나고 양감이 잘 표현되어 있다. 조선후기 불상 중 드물게 보살상을 협시로 두고 있으며, 조각수법이나 양식 등에서도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불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흥국사 대웅전에 모셔진 석가여래삼존상(보물)> 조선후기 불상 중 드물게 협시보살을 두고…

  •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에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이다. 부석사 부근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 온 불상이다.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를 표현한 불상이다. 팔각형의 대좌위에 올려져 있는데 대좌에는 향로와 7사자, 보살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장식적인 경향을 보이는 통일신라 9세기 불상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불상이 올려진 석조대좌> 불상이 모셔진 자인당. 인근 절터에서 옮겨온…

  •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보물), 9세기 후반 비로자나 불상을 대표하는 작품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에 있는 석조여래좌상(보물)이다. 부석사 부근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 온 2기의 불상이다. 왼손 검지를 오른손을 감싸진 지권인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비로자나여래를 표현한 불상이다. 팔각형의 대좌위에 올려져 있는데, 각 면에 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다. 불상 뒷편 광배에도 다양한 형태의 불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통일신라 9세기 후반에 유행했던 비로자나여래를 표현한 대표적인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

  •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국보), 통일신라 초기를 대표하는 불상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절터에 남아 있는 마애여래좌상(국보)이다. 이 불상은 자연암벽을 파서 석굴사원 형태의 공간을 만들고, 높이 4.3 m의 거대한 불상을 조각해 놓았다. 얼굴은 크고 널직하여 양감이 풍부하며, 체구는 당당한 편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불상 뒷편에는 광배가 조각되어 있는데 작은 부처가 곳곳에 조각되어 있다. 얼굴을 형태나 신체의 표현 등을 고려해 볼 때 주변 영주…

  • 영주 신암리 마애여래삼존상(보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마애여래삼존상(보물)이다. 이 불상은 바위에 4면에 불상을 새겼던 것으로 지금은 삼존불상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으며, 나머지 면은 닳아서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얼굴의 형태나 옷주름의 표현, 광배 등에서 불교가 전래되었던 삼국시대에 많이 조성되었던 바위에 새긴 삼존불상의 형식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 입체감있으며, 표현이 부드러운 편이다. 불상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조각수법이나…

  • 영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보물)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석조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2.39 m의 대형 불상으로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는데 보존 상태가 완전한 편이다. 일제강점기 영주도심 절터에서 발견었으며, 현재는 영주도서관 마당에 전시되어 있다. 외형은 보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힘차고 당당한 모습으로 박력있는 남성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인근에서 발견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보물)와 석교리 석조여래입상(보물)와 비슷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세련되거나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힘이 넘치는 신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