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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도자공예-청자실] 고려청자의 변화
고려후기에는 몽골의 침입으로 오랜 기간 전쟁을 치르면서 국가적으로 경제가 상당히 어려웠던 시기이다. 이는 청자제작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전성기의 청자에 비해서 고려후기에는 그 제작수법의 단순해졌으며, 이전의 세련된 기술들이 많이 쇠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려 중기 청자기술의 발달이 남송과의 교역 등을 통해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는데 그 경제적 기반이 약해짐으로써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보인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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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도자공예-청자실] 고려청자 전성기 걸작, 상형청자
전성기 고려청자 중에는 인물이나 동물, 특정한 기물을 형상화한 상형청자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이들 상형청자들은 예술적으로 조형미가 빼어난 수작들이 여러점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뛰어난 작품들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상형청자의 형태로 종교행사에 사용되는 향로나, 물이나 술을 담는 병, 문방구의 하나인 연적 등이 있다.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칠보무늬 향로(국보)를 비롯하여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원숭이모양 연적(국보),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거북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