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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홍강 유역 청동기 문화

    1. 청동북, 동선문화 상징, 2. 홍강 유역 청동기문화, 3. 동더우, 고문문화, 4.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 5. 동선문화 사람들, 6. 사후인문화, 7. 남비엣국, 동선문화의 전승 중국 남쪽 인도차이나 동해안에 자리잡고 베트남에는 구석기시대 이래로 사람들이 살아왔다. 베트남의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2000~1500년에 존재했던 풍응우옌문화부터 시작되었으며, 동더우(Dong Dau), 고문(Go Mun)문화를 거쳐 기원전 500~0년에 존재했던 동선문화에서 화려한 청동기문화를 꽃피웠다.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발전하는 풍응우옌 문화는 독특한 장식의 토기,…

  • [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청동 북, 동선문화의 상징

    1. 청동북, 동선문화 상징, 2. 홍강 유역 청동기문화, 3. 동더우, 고문문화, 4.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 5. 동선문화 사람들, 6. 사후인문화, 7. 남비엣국, 동선문화의 전승 베트남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문화인 동선문화(DongSon)는 베트남 북부지역 홍강(紅河)유역에서 번창했던 청동기문화이다. 동선문화는 기원전500~0년까지 계속된 문화로 청동기가 발달했지만 철기를 주로 사용했던 시기이다. 동선문화 사람들은 쌀을 경작하고, 소와 돼지를 목축하고, 긴 카누를 타로 어로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동선 청동북이…

  • 청동 은입사포류수금문 정병(국보),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고려시대(12세기)에 청동 은입사포류수금문 정병(靑銅銀入絲蒲柳水禽文淨甁, 국보)이다. 물가의 풍경이 은입사기법으로 그려져 있다고 해서 물가무늬정병이라고 불린다. 물가무늬 풍경은 버드나무와 물위를 한가로이 오가는 오리와 하늘을 나는 새들이 있는 풍경을 그린 그림을 장식한 것을 말하며 포류수금문(蒲柳水禽文)이라고 한다. 고려시대 금속제 정병이나 청동향완, 도자기 등에 많이 쓰였던 무늬이다. 이런 무늬를 그린 정병은 다양한 형태로 많이 만들어 경우가 많다고 하며,…

  • 감은사지 동탑 사리엄장구(보물), 2015년

    경북 경주시 감은사지 삼층석탑(국보) 중 동탑에 모셔졌던 사리구(舍利具)이다. 사리구는 외함, 사리기, 사리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함은 겉면에 사천왕상이 표현되어 있으며, 양쪽에 귀신얼굴모양의 고리가 있다. 부처의 사리를 모셔두는 사리기는 닫집을 모방해서 만들었는데 기단부, 몸체, 천개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부 모서리에는 사자상을 배치하고 있다. 기단부 안상모양 장식에는 신장상과 보살상이 있다. 몸체에는 사리병을 중심으로 사천왕상과 승려상을 배치되어 있으며 모서리에는…

  • 여주 출토 동종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여주 출토 동종(보물)이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몸통에 있는 위패모의 틀 안에 ‘청녕4년(淸寧四年)’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청녕(靑寧)4년은 요(遙)의 연호로 1098년(고려 문종12)을 말한다. 길이 84㎝로 크지 않은편이다. 용뉴는 용이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신라종과 마찬가지로 몸통의 위.아래에 띠를 두르고 있으며, 4곳에 유곽을 두고 있다. 몸통에는 흥천사종과 달리 4곳에 비천상을 새겨 놓고 있는데…

  • 천안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 (국보),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 (聖居山天興寺銘銅鍾, 국보)이다. 국내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 범종 중 가장 큰 규모로 높이 1.33m이다. 꿈틀거리는 용모양이 새겨진 종의 고리인 용뉴는 살아 움직이는 듯하며, 소리울림을 도와주는 대나무 모양의 용통(甬筒)이 있다. 몸통 위쪽 띠 아래에는 4곳에 사각형의 유곽이 있는데, 돌출된 연꽃 모양의 종유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유곽 아래에는 연꽃모양의 당좌를 2개…

  • [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청동거울과 금속제 그릇

    청동거울은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되어온 것으로 전국의 주요 박물관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전시되어 있다. 원래는 제사장이나 부족장의 권위를 나타내는 주술적인 용도였으나, 점차적으로 화장을 위한 일상용품으로 그 용도가 변하고 고려시대에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제작연대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만들어진 것이 많다. 청동거울에는 주술적의미나 장식적인 목적으로 다양한 그림이나 글자를 새겨 놓고 있으며, 조형미가 우수하며, 보존상태가 좋은 유물들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박물관에 전시된…

  • [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입사기법으로 만든 금속공예품

    입사(入絲)는 동, 철 등의 금속에 선이나 홈을 파서 금, 은, 동 등 다른 금속을 채워 넣는 기법으로 상감(象嵌)이라고도 부른다. 금속공예의 장식기법으로는 주조, 단조, 새김 등 다양한 기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발달된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발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입사기법은 기원전 3000년 경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생겨났으며 사산조페르시다와 이슬람에서 화려하게 발전하였다.…

  • [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불교공예, 부처의 사리를 모신 사리구

    사리(舍利)는 시신을 화장하여 나온 유골이며, 사리구(舍利具)는 사리를 담는 그릇과 그릇 속에 넣은 불상, 작은 탑, 경전과 구슬, 장신구 등의 공양물을 뜻한다. 사리는 일반적으로 유리나 수정용기에 담고, 그 용기는 다양한 재질의 용기에 넣어서 탑에 안치한다. 사리구는 불국사삼층석탑, 감은사지 삼층석탑, 미륵사지석탑 등 웬만한 유명한 탑에서는 대부분 발견되고 있다. 발견된 사리구들은 금속세공을 비롯하여 모든 기술을 동원하여 만들었기때문에 예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