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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택

  • 경주 독락당(보물), 조선중기 이전 건축양식이 남아 있는 고택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고택인 독락당(獨樂堂, 보물)이다. 조선중기 문신 이언적이 옥산천 계곡 경치좋은 곳에 지은 별장 성격의 한옥이다. 현존하는 고택 중 비교적 른 시기인 1516년(중종11)에 지어졌다. 이언적은 인근 양동마을 출신으로 벼슬을 물러난 후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렀다. 이후 그의 손자들이 이곳에 살림집인 경청재를 지었으며 가까운 곳에 이언적을 모시는 옥산서원(사적)이 세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언적 후손들이 사는 생활…

  • 청도 신지리마을, 교통요지에 위치한 밀양박씨 집성촌

    경북 청도군 금천면에 있는 신지리마을이다. 조선중기 박하담에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밀양박씨 집성촌이다. 마을 앞으로는 운문사 계곡에서 흘러 내려온 동창천이 흐로고 있으며 개천을 건너는 섶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는 울산, 밀양, 대구, 경주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네거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변에 비교적 넓은 농지가 있어 경제력이 풍부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을 입구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 청도 신지리마을 섬암고택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마을에 있는 고택인 섬암고택이다. 조선후기 이 마을에서 터를 잡은 박시묵의 아들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가옥은 안채, 사랑채, 중문채 등이 ‘ㅁ’자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사랑채가 도로확장으로 철거되어 남아 있지 않다. 작은 사랑채로 사용되는 중문채가 옆쪽에 있어 안마당은 돌아서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본가인 운강고택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분가한 다른 형제들의 집도 인근에 모여 있어 집성촌을…

  • 청도 신지리마을 명중고택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마을에 있는 명중고택이다. 운강고택 주인의 손자가 분가하면서 1881년에 지은 집이다. 건물은 ‘-‘자형 안채와 중사랑채가 차례로 있으며 안마당에는 곳간채와 방앗간채가 마주보고 있어 전체적으로 ‘ㄹ’자형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앞쪽에 있던 사랑채와 대문채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없어졌다. <청도 신지리마을 명중고택> 구한말에 지어진 양반가옥으로 사랑채, 중사랑채, 안채가 일렬로 배치되어있는 큰 규모의 저택이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었던 중사랑채>…

  • 청도 신지리마을 운남고택

    경북 청도군 금천민 신지리 마을에 있는 운남고택이다. 대저택인 운강고택 옆에 있는 집으로 19세기에 분가하면서 지었다. 건물은 -‘자형 안채와 사랑채가 앞.뒤로 배치되어 있으며 안채 마당에 헛간채를 두고 있다. 사랑채 앞 마당에는 운강고택처럼 작은 사랑을 두었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옆집 명중고택과 함께 후손들이 일가를 이루면서 모여살고 있다. <운남고택 사랑채.> <사랑채 앞 마당> 작은 사랑채가 있었다고…

  • 청도 신지리마을 운강고택 및 만화정, 조선후기에 지은 대저택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마을에 있는 고택인 운강고택과 만화정이다. 조선 선조 때 박하담이 서당을 짓고 후학을 양성했던 곳에 후손 박시묵이 분가하면서 살림집으로 지은 집이다. 집은 생활공간인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해 놓고 있다. 사랑채를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을 ‘ㅁ’자로 배치하고 있다.사랑채 앞 마당에는 중사랑채를 두고 있는데 후학을 양성했던 서당 역할을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을 동창천 옆에 있는 선암서원과…

  • 청도 운곡정사와 원모재

    경북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고택인 운곡정사이다. 취죽당 김응명의 후손들이 살았던 집으로 조선후기에 지어졌다. 대지를 2단으로 조성하여 사랑채 마당과 안마당을 분리하고 있다. 사랑채는 좌.우에 중간문과 고방을 두었고 오른 온돌방 문틈에는 중간설주를 설치하였다. 운곡정사 옆에는 취죽당 김응명을 모시는 재실인 원모재가 있다. 1990년대 운문댐을 건설할 때 원래 있던 곳이 수몰되면서 재실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청도 운곡정사와…

  • 예천 삼강주막과 나루터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있는 삼강주막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삼강나루를 건너는 사람들이 잠시 쉬거나 보부상 등이 묵어갈 수 있는 전통 주막이다. 건물은 앞면 2칸, 옆면 2칸의 작는 초가집으로 부엌, 마루, 온돌방을 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나루터에 있던 전형적인 주막 건물로 사람들이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삼강나루는 예천군 풍얌면 삼강리와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 상주 수암종택, 손님 접대를 위한 큰 사랑채를 두고 있는 고택

    경북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고택인 수암종택이다. 조선후기 17세기 후반에 지어진 큰 저택으로 풍산류씨 류성룡의 아들 류진의 터를 잡은 곳에 후손들이 지었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 몸채와 그 앞 마당에 ‘ㄴ’자형의 큰 사랑채 건물인 녹사청이 자리잡고 있다. 녹사청은 여행하는 관리들이 묵을 수 있도록 지은 것으로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공간으로 보인다. <상주 수암종택> <안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