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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시대

  • 담양 소쇄원(명승),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위치한 전통 정자인 소쇄원(瀟灑園, 명승). 조선중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소쇄 양산보가 1530년에 건립한 정자로, 우리나라 정원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자연계곡을 중심으로 애양단, 광풍각, 제월당, 고암정사 등 정자를 세우고 대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을 주위에 심어 정원을 이루고 있다. 자연지형에 맞추어 정자를 세우고 수목을 심어 자연과 인공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남원 광한루원(명승), 신선이 사는 삼신산을 구현해 놓은 인공정원

    전북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광한루원(廣寒樓苑, 명승)이다. 남원도호부 관아에서 지은 광한루(보물)를 중심으로 조성한 인공정원이다. 선조때 정철이 전라관찰사로 재임할 때 조성한 정원을 근간으로 해서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원은 신선의 세계와 우주관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송강 정철의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관아에서 조성한 정원은 그리 많지 않으며, 개인이 조성한 정원은…

  • 남원 광한루(보물), 호남을 대표하는 관아 누각

    전북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광한루(廣寒樓, 보물)이다. 남원도호부 관아에서 공식적인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사용하기 위에 경치가 좋은 곳에 세운 누각이다. 조선 세종 때 황희가 처음 세웠으며 현재의 건물은 인조 4년(1626)에 고쳐 지었으며,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웠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4칸으로 지방 관아에서 운영했던 누각 중에서도 상당히 큰 규모이다. 소설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광한루에 올라 멀리 그네를 타고…

  • 서울 군기시(軍器寺) 터, 조선시대 무기제조 기관

    서울시 청사 지하 공간에 남아 있는 군기시(軍器寺) 터이다. 군기시는 고려~조선시대에 무기 제조를 관장하던 관청이다. 고려와 조선초기에는 중국 북방민족이 세운 요, 금, 원 등이나 남방 왜구와의 갈등이 심했기때문에 국가적으로 무기의 개발과 제조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특히, 고려말 원으로부터 화약제조 기술이 전래되면서 만들어진 화약무기는 고려가 왜구를 제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국대전에 따르면 군기시에는 병조판서나 참판 중…

  • 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에 모셔진 삼세불좌상과 보살입상(보물)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목조불상으로 삼세불 중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약사불, 그리고 네 보살입상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존불인 석가여래는 본존불로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데 가장 크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본존불 오른쪽에 모셔진 약사불은 크기 약간 작고 밋밋한 느낌을 주지만 비슷한 양식을 하고 있다. 사보살입상는 일광,월광,관음,세지보살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날씬한 체구화 화려한…

  • 하동 쌍계사 대웅전(보물), 조선후기 불교 건축양식이 잘 반영된 불전

    하동 쌍계사 주불전인 대웅전(보물)이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으로 벽암대사가 인조 때 중건하였다.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로 기둥을 높게 만들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지붕을 받치는 공포는 다포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3개소의 불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삼세불이 모셔진 주불단에는 닫집이 설치되어 있다. 조선후기에 중건한 불전건물로 당시 건축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 <하동 쌍계사 대웅전(보물)>…

  • 함양 안의 광풍루(光風樓), 옛 안의현 관아에서 운영했던 누각

    경남 함양군 암의면 금천리 금호강변에 세워져 있는 2층 누각인 광풍루(光風樓)이다. 조선 초인 1421년에 선화루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진 여러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의현 관아에서 공식적인 연회나 회의를 위해서 세운 누각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로 비교적 큰 규모를 하고 있다.  연회 등을 목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내부는 넓은 마루로 되어 있으며, 사방이 뚫려 있다. 시골이지만…

  • 함양 개평마을, 노참판댁 고가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남아 있는 고택인 노참판댁 고가이다. 구한말 우리나라 바둑계의 일인자였던 노근영이 태어나고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 이 집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마을에서는 가장 오래된 집이라고 한다. 다른 저택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채와 안채가 일렬되어 있는 전형적인 남부지방 한옥의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조선후기 참판을 지낸 사람이 살았던 저택이지만 건물 규모는 크지 않고 검소한 편이다.…

  • 함양 개평마을 일두고택, 정여창이 살았던 곳에 다시 지은 대저택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있는 일두고택이다. 이 집은 조선중기 유학자이자 문신인 일두 정여창이 살았던 터에 후손들이 다시 지은 집이다. 넓은 부지에 사랑채, 안사랑채, 안채, 아래채, 광채, 사당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집으로 이 지방을 대표하는 대저택이다. 안채는 약 300년 전에 다시 지었으며, 사랑채는 구한말에 지은 건물이다.  ‘ㅁ’자형으로 폐쇄적이며 좁은 경북지역의 한옥과는 달리 ‘-‘자형으로 넓은 마당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