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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박물관 도자기실] 산동지방의 도자기와 가마터
산동지방은 월주요, 경덕진요, 용천요 등으로 대표되는 양쯔강 하류지역이나 정요, 요주요 등이 있었던 황하유역과는 달라 중국 도자기역사에 있어 사실상 변방지역에 가까웠다. 당.송대를 지나면서 중국 양쯔강유역과 북경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경항대운하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도자기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며 그 중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수도였던 치박(淄博, 쯔보시)은 지금도 중국의 5대 도자기생산지로 손꼽힌다. 박물관에서는 치박요(淄博窑), 덕주요(德州窑), 짜오좡시 중진학요(枣庄中陈郝窑)에 만들어진 것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주로 금나라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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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박물관 도자기실] 경덕진요(景德鎭窯)를 비롯한 중국의 유명 가마들
당말과 오대십국을 거치면서 송대에는 자기를 대량생산하는 유명한 가마들이 생겨났으며, 일상생황용품으로 사용된 자기를 제작하는 등 중국 도자기의 전성기를 이룬다. 북방지역에서는 백자계통을, 남방지역에서는 청자계통의 도자기를 많이 만들었다고 한다. 주요 가마로는 북방지역의 정요, 요주요, 여요, 균요, 자주요 등이 있고, 남방지역에서는 월주요, 용천요, 건요, 길주요, 경덕진요가 있다. 명대 이후에는 청화백자와 채색자기를 대량생산했던 경덕진요가 중국을 대표하는 곳으로 부상하였으며, 서양의 도자기 문화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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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박물관 도자기실] 중국 자기(瓷器)의 역사
중국 지난시(济南,Jinan)에 위치한 산동성 성급(省級)박물관인 산동성박물관 3번째 전시공간에는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품 자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관장자기정품전(馆藏瓷器精品展)’라는 이름으로 특별전처럼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대 주(周)때 만들어진 원시 청유항아리부터 현대의 걸작 공예품까지 다양한 자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에서 첫번째로 중국 자기(瓷器)의 역사와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산동성박물관 1층에 위치한 ‘관장자기정품전(馆藏瓷器精品展)’ 전시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중국 자기를 전시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