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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이집트보물전] 영원한 삶과 미라
미이라(The mummy)는 피라미드와 함께 고대 이집트문명을 상징하는 키워드이자 당시 사람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을 잘 보여주는 흔적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인이의 영혼이 시신에 머문다고 생각하여 시신을 보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사막지역인 이집트의 지리적 특징과 함께 많은 미이라들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또한 시신을 모셨던 관과 껴묻거리 등에는 당시 사람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바램과 살았던 모습 등이 남아 있다.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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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이집트보물전] 오시리스 신화,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
오시리스신화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 가운데 이집트인들의 정신세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리스.로마신화나 기독교, 불교 등 후대 종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부분이다. 오시리스는 사후세계를 다스리는 신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동생 세트에게 죽임을 당한 후 여신 이시스와 동생 네프티스의 도움으로 부활하였다.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 태어난 신 호루스는 현세를 다스리는 신으로 여겨지며 파라오를 상징하고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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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자(Giza)] 대스핑크스(Great Sphinx)
이집트 카이로 기자(Giza) 지역에 피라미드들과 있는 남아 있는 대스핑크스(Great Sphinx)이다. 대스핑크스는 제2피라미드인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와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는 그 조성방법이 다르고, 홍수의 흔적이 남아 있어 1만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원래 있던 거대한 석회암 바위를 조각한 것으로 길이 70m, 높이 20m, 얼굴 너비 4m 정도의 거대한 규모이다. 얼굴은 카프레왕의 생전모습을 조각하였다고 하며, 코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