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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적

  • 경주 배동 삼릉(사적) 아달라왕릉, 신라 8대 아달라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154~184 재위)의 무덤이다. 아달라왕은 7대 일성왕의 장남이다. 백제가 침입하여 백성을 잡아가자 친히 출전했으며 백제가 화친을 요청하자 포로들을 석방하였다. 봉분은 지름 18 m, 높이 5.4 m 규모이다. 현재의 무덤은 조선후기 이후 전승된 내용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인된 것은 아니다. 봉분 형태로 볼 때 통일신라 횡혈식석실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

  • 경주 지마왕릉(사적), 신라 6대 지마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6대 지마왕(祗摩王, 재위 112~134)의 무덤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지마왕은 신라 5대 파사왕(婆賢王)의 아들로 태어나 23년 간 재위하면서 가야, 왜구, 말갈의 침입을 막았다. 능은 포석정에 200 m 떨어진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봉분은 밑둘레 38 m로 크지 않은 규모로 굴식돌방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덤의 입지조건이나 봉분의 형태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 때 무덤으로…

  • 경주 포석정지(사적), 신라인이 유상곡수연을 하던 곳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포석정지(鮑石亭址, 사적)이다. 중국 동진시대 명필 왕희지가 즐겼던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유상곡수(流觴曲水)는 정원에서 술잔을 띄우고 자기 앞으로 떠내려 올 때까지 시를 읊던 연회로, 동양의 선비나 귀족들이 즐겼다. 유상곡수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 것은 4세기 경에 쓰인 왕희지의 난정서로, 문인들을 모아 굽이진 물줄기에 줄서 앉아 시를 지으며 즐겼다는 내용이 있다. 당시 동아시아에서…

  • 경주 일성왕릉(사적), 신라 7대 일성왕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신라 제7대 일성왕(逸聖王, 재위 134~154)의 무덤이다. <삼국사기>에 일성왕은 성은 박씨이며 3대 유리왕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북쪽 변방을 침입한 말갈인을 막고, 농토를 넓히고 제방을 쌓는 등 농업을 권장했으며 사치풍조를 멀리하게 했다. 신라 초기에 조성된 왕릉으로 그 존재가 알려진 것은 조선후기인 영조 6년(1730) 이후라 한다. <경주 일성왕릉(사적)> 일성이사금이 즉위하다 (134년 08월(음)), 일성이사금(逸聖尼師今)이 왕이…

  • 경주 나정(사적),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 탄생설화가 있는 곳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나정(蘿井, 사적)이다.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왕의 탄생설화가 있는 우물 유적이다. 2012년 경에 발굴, 조사 및 유적지 정비가 진행 중이었으며 지금도 최근에 빈터만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선 순조대에 세워진 유허비가 남아 있으며 출토된 건물석재들도 볼 수 있다. 발굴조사 결과 팔각건물지, 우물지, 담장지, 부속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우물 유적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로는 제사 등을…

  • 경주 김유신묘(사적)

    경북 경주시 충효동 송화산 동쪽 구릉에 있는 김유신 장군 무덤(사적)이다. 김유신은 금관가야가 멸망하면서 투항했던 금관가야 지배층 후손으로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볼 때 진천지역에서 세력을 이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흥왕과 진평왕대에 김유신 일가는 삼국간의 충돌과정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고 한다. 김유신은 선덕왕대에 상대등 비담이 일으킨 반군을 토벌하고, 백제를 공격하여 많은 성을 빼앗는 등 당대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여동생이…

  • 경주 흥륜사지(사적), 경주에서 처음 세워진 사찰

    경북 경주시 사정동에 있는 흥륜사지(興輪寺址, 사적)이다. 박혁거세 무덤이 있는 경주 오릉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미추왕 때 고구려 승려 아도가 미추왕에게 청하여 천경림 (天鏡林)에 절을 짓고 머물렀다고 한다. 법흥왕 때(527년) 이차돈의 순교로 불교가 공인되면서 절을 다시 짓기 시작하여 진흥왕 때(533년) 완성되었다고 한다. 흥륜사는 이차돈 순교 이후에 절을 짓기 시작하여 진흥왕대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진흥왕이 말년이 스스로 주지가…

  • 경주 탈해왕릉(사적), 신라 4대 탈해왕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재위 57~80)의 무덤이다. 탈해왕은 일본 북쪽지방에서 바다를 통해 신라로 들어왔다고 전해지며 신라 2대 남해왕의 사위가 되었는데 62세에 3대 유리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고 전한다. 탈해왕릉은 신라 초기 왕릉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주위에는 특별한 시설이 없이 작은 봉분만 남아 있다. 봉분은 높이 4.5 m, 지름 14.3 m의 원형봉토무덤으로 내부는…

  • 경주 헌덕왕릉(사적), 신라 41대 헌덕왕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신라 제41대 헌덕왕(憲德王, 재위 809~826, 김언승)의 무덤이다. 헌덕왕은 원성왕의 손자이자 소성왕의 동생으로 난을 일으켜 조카인 애장왕을 죽이고 즉위하였다. 재위기간 동안 당나라와의 외교관계를 안정화하고, 제방을 수리하는 등 농사를 장려하였다. 웅주도독 김헌창의 반란을 진압하고, 대동강 지역에 장성을 쌓고 국방을 강화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반란을 통해 조카를 죽이고 즉위하였으며 귀족세력의 반란 진압했던 것으로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