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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초심학인문(언해) 목판(보물)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계초심학인문(언해) 목판>(보물)이다. 전체 47매 가운데 현재 45매가 전하고 있다. 보조국사 지눌이 불교수행의 초보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내용을 담아 서술한 책이다. 《계초심학인문》은 다양한 판본으로 출판되었는데 송광사에 전하는 <계초심학인문(언해)>은 종합적인 구성에 한자음을 달고 언해까지 첨부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보조국사 지눌이 불교수행의 초보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내용을 담아 서술한 책으로, 조선시대에 이르러 언해본(한글본)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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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보물)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보물)이다. 조선중기 1634 ~ 1635년에 간행된 것으로 100매 정도가 없어졌으나 2,347매가 큰 손상없이 남아 있다. 팔만대장경을 제외하고는 현존하는 불서 목판 중 그 규모가 가장 방대하다. 대방광불화엄경소는 『화엄경』에 해석을 달아 놓은 교장류의 일종이다. 고려 대각국사 의천의 요청으로 판본이 처음 수입된 이후 여러차례 간행되었다. <순천 송광사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보물)> 『대방광불화엄경소』는 대승경전의 하나인 『화엄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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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인천안목 목판(보물)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인천안목 목판(보물)>이다. 간행 기록에 따르면 조선중기 1529년(중종 24)에 간행되었다. 전체 42매로 일부 손상되기는 했으나 전체 목판이 완전하게 남아 있다. <인천안목>은 중국 남송 때 승려 지소(智昭)가 당시 불교 5개 종파의 기본사상과 창시자들의 행적을 요약하여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고려 때(1357년) 처음 간행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본이 간행되었다. 인쇄본은 여러 점이 전해지고…